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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휴가 반납하고 해병대 훈련 참가한 연예인

조회수 2021. 2. 2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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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생활이 참 잘 맞았다는 남자

[본방미사수지만 괜찮아]

SM엔터테인먼트에는 열정 3대장이 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그리고 이 남자다.

출처: '아는 형님'
('스타킹' 시절 강호동이 정말 좋았다는 민호)

'아는 형님'의 열정맨 강호동과도 뭔가 통하는 주인공, 샤이니의 민호다.


민호의 열정이 어느 정도냐고? 이 사례 하나로 설명이 된다. 바로 해병대 썰이다.

출처: '아는 형님'

민호는 지난 2019년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훈련도 많이 받고 싶고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그래도 그 힘들다는 해병대인데 민호도 힘든 순간이 있지 않았을까?

출처: '아는 형님'
난 잘 맞더라고. 나도 그렇게 맞을 줄 몰랐어."(민호)

물론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됐다는 민호다.


민호가 느끼기에 해병대에는 자신의 열정을 능가하는 친구들이 많았단다. 그런 친구들과 경쟁해 중대장 훈련병 자리에도 오르며 열정 넘치는 군 생활을 보냈다.


게다가 말년에는 휴가도 반납하며 훈련에 참여했다는 사실!

출처: '아는 형님'
(이 말을 들은 보통 사람들의 반응)
놀랍게도 사실이다.
출처: '아는 형님'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를 나가지 못해서 미복귀 전역(휴가 일수만큼 전역일을 앞당겨 제대하는 것)을 하게 된 민호.


전역일을 계산해 보니 호국 합동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보통 그러면 좋아했을 법도 한데, 민호는 달랐다. 꼭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휴가까지 반납했다.

출처: '아는 형님'
작년에 훈련 계획이 엄청 많았는데 많이 취소가 됐어. 그러다 보니까 많이 못 하게 되니까 나는 진짜 아쉽더라고. 훈련 참가를 하고 싶었는데 못 하게 되니까 아쉬웠고 큰 훈련이고 또 내가 제일 선임이기도 했고 후임들이랑 좋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가게 됐지."(민호)

그런 민호가 가장 좋아하는 훈련은?

출처: '아는 형님'
IBS는 기본적으로 받고 공수부대여서 낙하산을 매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는 거야."(민호)

무려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것이라는 클라쓰...bb

출처: '아는 형님'

그를 향해 '아는 형님' 멤버들은 '참군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내친김에 서장훈은 이런 예언(?)도 하나 했다.

출처: '아는 형님'
내가 볼 때 민호는 한 60살 정도 되면 틀림없이 해병대 전우회 회장 출마한다. 조만간 40살 넘으면 해병대 전우회 간부 하고 있을 거야. 임원 한자리는 해."(서장훈)

해병대 외에도 민호의 열정을 실감하는 순간이 있다. 서장훈은 '아육대'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단다.

출처: '아는 형님'
집에서 '아육대' 보고 있는데 민호가 나왔어. 거기서 1등 했다고 좋아하고 있더라고. 보통 한 종목에 나오면 다른 종목은 잘 참가를 안 하는데 (민호는) 계속 나와."(서장훈)

워낙 운동신경이 좋은 아이돌로 알려진 민호가 아니던가. 출전한 종목이 많았다는 이야기는 잘하는 종목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렸다.


민호를 잘 아는 키는 민호의 체육 사랑에 한마디로 정리를 했다.

출처: '아는 형님'
근데 이해해줘야 돼. 민호한테 '아육대'는 나한테 '놀토'나 희철이한테 '아형'이랑 똑같아."(키)

아무리 예능이어도 경기는 경기다.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온 민호, 그의 열정을 누가 말릴까 싶다.

몸 건강히 전역한 민호는 이제 가요계로 돌아왔다. 지난 22일 샤이니로 컴백하며 화려하게 복귀를 알리기도 했고,

출처: '도시남녀 사랑법'

드라마 '도시남녀 사랑법'에 순경 오동식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가요계 대표 열정맨 민호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 더 기대해 봐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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