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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귓병 원인 및 치료

조회수 2020. 5. 20.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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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여있는 귀 어떻게 관찰하고 치료를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갑자기 반려견이 귀를 가려워하며
심하게 긁거나하는 귓병의 증상들을
보일때 걱정이 많으셨을겁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반려견 귓병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 귓병의 증상은 귀를 긁거나 바닥이나 기구 등에 귀를 문지르거나 머리를 자주 흔드는 등으로 불편함을 표현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균형 감각을 잃어서 비틀거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 귀에서 심한 냄새나 짓물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 귓병은 크게 외이염과 중이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외이염은 귓속 털이나 피모에 쌓이는 왁스층에 박테리아나 효모가 증식하면서 염증 등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지속적으로 방치를 하면 귓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에 증상이 옮겨서 종양이나 궤양, 염증 수치 증가 등의 심각한 이차 피해를 발생시킵니다.
중이염은 다른 신체 기관의 문제가 귀로 옮겨진 이차 감염 증상이 대부분이고 경우에 따라서 진드기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려견 귓병의 경우 특히 귀가 접혀서 가리는 견종에게 많이 발생을 하는데 이는 공기가 잘 통하지 못해서 세균 번식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치료 방법은 먼저 감염원을 찾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내시경을 통해 감염 부위와 그 정도를 확인하고 표본을 추출해서 원인균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약물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귓병의 원인이 중이 지역이라면 좀 더 많은 검사와 시간이 필요한데 이는 그 원인이 단순히 귀의 문제가 아니라 반려견 신체 전체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약물 치료를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도 고려됩니다.
또한 반려견의 귓병이 정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러지와 갑상선 질환이 주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반려견 귓병은 단순하게 치료될 수 있는 병이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건강에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평소에 귀 세척을 자주 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은 귀 세정제로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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