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X 지드래곤 1년 전 '인스타 라방' 다시 보니..
스타들의 보다 솔직한 면면을 볼 수 있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들이 화제입니다.
제니 지드래곤
24일 디스패치가 블랙핑크 제니와 빅뱅의 지드래곤이 열애설을 보도한 가운데, 지난해 두 사람이 함께 한 라이브 방송이 재조명 받는 중입니다.
작년 5월, 제니가 자신의 첫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당시 지드래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작업실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었는데요. 제니는 선글라스 선물을 푸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지드래곤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빠 한번 선글라스 껴주세요!"라고 부탁했습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난 지드래곤은 흔쾌히 제니의 선글라스 착용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제와서 보니 심상치 않은 기류였다"는 의견이 많네요.
태연
라방 장인 태연. 지난 20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는 '개인기'를 주제로 얘기했었는데요. 태연은 채팅창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반려견 제로의 개인기가 있는지 묻자, "나한테 개인기 있냐고 물어보는 줄 알았네"라며 "예능도 아닌데 개인기 시키는가 했네"라고 운을 뗐습니다.
태연은 예능 방송에서 겪은 '개인기 시키기'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았는데요. 개인기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부담스러워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어렵고 힘들고 그랬다네요ㅜㅜ
또 작년 추석 명절, 태연이 라방을 하던 중 사촌동생 '민서'가 라방에 침입했는데요. 태연은 민서의 저 세상 텐션에 급격히 기가 빨리며 태연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요. 팬들은 "태연의 저 영혼없는 듯하면서 잘 놀아주는 거 같으면서도 눈으로 욕하는 듯한 표정이 너무 웃김ㅋㅋㅋㅋ"이라며 레전드 라방으로 꼽았습니다.
소유진
부지런한 소유진은 아침 운동을 할 때 라이브 방송을 킵니다. 육아·워킹맘, 갱년기, 다이어트, 미혼, 남편, 사춘기 등 주제를 정해서 팬들과 공감을 위주로 한 소통을 나누는데요. 팬들은 자신의 경험도 이야기하며 "아침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나까지 상쾌하다", "주제가 너무 좋다,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통역사이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도 "유진언니 라방 개꾸르잼"이라며 소유진의 라방 실력을 칭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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