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마이너리거 외야수..KBO에선 최고 마무리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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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신세계에 인수된 SK 와이번스(이하 ‘와이번스’)의 반등 여부.
지난해 9위로 추락해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와이번스가 모기업의 변화와 더불어 명예회복에 나설지 흥밋거리.
2020년 와이번스의 추락 요인 중 하나는 2019년 세이브왕 하재훈의 부상 이탈.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하재훈은 2019시즌을 앞두고 2차 2라운드 16순위로 SK에 입단.
외야수였던 그는 SK 입단 후 투수로 전향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 146.3km/h의 마무리 투수로 변신.
5승 3패 36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98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596으로 투수 변신 첫해에 깜작 세이브왕을 차지.
투수 전향 첫해에 세이브 1위가 된 것에 대해 KBO리그의 투수 레벨이 낮음을 지적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재훈은 일본 독립리그에서 투수로 마운드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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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전향 첫해 하재훈이 긴 시즌을 치르며 혹사당했다. 2019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을 거쳐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프리미어 12까지 투구를 이어갔다.
투수로서 노하우와 경험이 부족한 하재훈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 결과 2020년에는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15경기 등판에 그친 끝에 1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7.62 피OPS 0.907 기록.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3.7km/h로 전년도보다 2.6km/h 저하.
6월 22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그는 결국 시즌 아웃.
팔꿈치보다 더욱 민감한 어깨 부상이라는 점에서 하재훈은 수술 없이 재활을 선택.
현재 개막 엔트리 합류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하재훈이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해 신세계의 초대 마무리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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