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만의 경기? 실력으론 논란의 여지가 없는 베우둠

조회수 2017. 11. 20. 2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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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121 리뷰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나이트 121,

마크 헌트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파브리시우 베우둠이 채웠는데요.

지난 경기 후 6주 만에 경기에 나섰습니다.
단 6주의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선 베우둠.

베우둠은 대회 전,

웰터급 3위 콜비 코빙턴과

언쟁 & 물리적 충돌이 이어지며

경기 전에 이미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부메랑을 던진 베우둠...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옥타곤 위에서는

경기에 집중한 헤비급 랭킹 2위 베우둠.


UFC 최강의 서브미션 아티스트로

효도르,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케인 벨라스케즈에게 모두 탭을 따낸

베우둠은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타격전을 보여준 베우둠

테이크다운만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펀치와 니킥을 시도하면서

티부라의 혼을 빼놓습니다.

게다가 체력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베우둠.


결국 티부라가 만회를 해보려 하지만,

베우둠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끝이납니다.

우상과 만나 경기를 하게 됐지만...

3연승을 달리고 있던 티부라는

우상과 경기를 하게 되었지만,

클래스 차이를 실감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선 

여성 플라이급 벡 롤링스

대회 10일전 급하게 들어온

제시카 로즈-클락과 경기를 했는데요.

호주 출신 두 여전사의 대결

게다가 스트로급에서 플라이급으로 오며

감량의 고통도 줄어들었기에,

당연한 승리가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로즈-클락이 예상보다 강했습니다.


1라운드는 롤링스의 분위기였지만,

2라운드 전세 역전에 성공한 로즈-클락.

결국 2-1 판정승을 거두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웰터급 팀 민스벨랄 무하마드의 경기는

박빙의 승부 끝에 무하마드가

2-1 판정승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한편 라이트급에서 2연패를 당한 뒤,

웰터급으로 올라온 제이크 매튜스는

보얀 벨리코비치를 2-1로 꺾으며

체급 변경을 통한 연패 탈출에 성공합니다.

유도 선수 출신의 '호주 아재' 다니엘 켈리는

'아웃파이터' 엘라이아스 테오도로를 상대로

0-3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베우둠을 통해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UFC 파이트나이트 121.


다음주에는 중국에서 펼쳐질

마이클 비스핑과 켈빈 가스텔럼의 경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중국을 방문할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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