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길어져도 끄떡없는 회사가 있다고?

조회수 2020. 9. 10. 08: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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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망하는 회사 VS. 흥하는 회사

여름이 지나도록 이 갑갑한 마스크를 

쓰고 다닐 줄 몰랐다.

휴가철에 해수욕장은커녕, 

수영장 한번 못 가게 될 줄 몰랐다.

제발 집에 머물러 주시라는 정부 당국의 

요청을 이리 잘 듣게 될 줄 몰랐다.

집콕 방콕 혼콕이 일상인 요즘,

주말에 뭐 했냐는 질문에 

가장 흔한 대답은? 

넷플릭스 봤어!

눅눅한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세상 편한 고무줄 파자마를 입은 채,

시즌 전체 정주행도

끄떡없을 자리를 찾는다.

그리고 어김없이 그 버튼, 까맣고 빨간 그것에 검지를 갖다 댄다.

' 두둥~ '

넷플릭스 오프닝 사운드에 심장이 

두둥두둥.


그렇게 우리는 넷플릭스와 

하나가 되어간다.

그러니 그러니... 

이 회사, 돈 벌겠어, 안 벌겠어?


2019년,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말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
우리의 경쟁 상대는
인간의 ‘수면 시간’이다!

그 어떤 기업과도 

경쟁할 필요가 없는 회사

코로나 팬데믹, 

언택트 사회, 

뉴노멀 시대…

수많은 기업이 존폐 위기를 걱정할 때

시가총액 290조 원 돌파!

전 세계 197개국 2억 명의 구독자!

세계 최고 성장 브랜드,

최고 가치 기업으로 우뚝 선



흥미로운 건,

코닥이나 노키아, 블록버스터처럼 

승승장구하던 기업들이 산업 생태계가 

변할 때 도태되는 것과 달리,

넷플릭스는 소용돌이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 

그 자리에 섰다는 것!


  

원래 넷플릭스가

DVD 대여업체였다는 걸 아는가?

하지만 10년 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고,

6년 후엔 

직접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하더니

5년 후엔 

공룡 미디어기업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됐다!



?
어떻게 그들은 시장이 변할 때마다 가볍게,
그것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신할 수 있었던 걸까?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말한다.

최고 인재들의 창의성과 혁신의 속도를 가로막는 각종 통제와 규정을 없앴을 뿐이라고!

독수리를 새장에 가두지 말 것!


우리에겐 많고 

넷플릭스엔 없는 이것,

바로 규칙이다!


넷플릭스처럼 재미있는, 그들의 경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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