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아모레퍼시픽과 오프 화이트가 만나 프로텍션 박스를 출시했다. 버질 아블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요해진 보호의 가치를 담아 제작됐다. 박스에는 패션 아이템과 함께 피부를 보호해 줄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선 쿠션, 마스크팩, 립밤, 화장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버질 아블로가 평소 한국 전통문화와 놀이에 관심이 많아 제작한 한국의 전통 윷놀이 세트인 ‘PLAY KIT’ 도 만날 수 있다. 19만5000원.

세상에 이렇게나 고급 진 화병이 또 있을까? 매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리빙 템을 꾸준히 출시해온 루이비통에서 새롭게 화병을 출시했다. 홈 데코 컬렉션에서 클래식한 루이비통 햇 백 모양의 포슬린 화병으로 루이비통 특유의 양각 처리한 모노그램 패턴, 특유의 핸들 및 네임 택을 포함한 정교한 디테일로 재현해냈다. 2백1만원.

도시락은 프라다를 입는다? 프라다가 영국의 식기 브랜드 블랙 앤 블럼과 만나 패셔너블한 런치 박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프라다의 지속 가능한 제품 라인인 리나일론 컬렉션의 일환으로 기획된 아이템이다. 뚜껑에 두 브랜드의 로고를 새겨 완성된 도시락통은 튼튼한 내구성과 품질을 자랑한다. 구성은 스테인리스 런치 박스 및 샌드위치 박스, 식기 세트, 글라스 런치 볼까지 총 4가지로 프라다 공식 웹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14만5000원.

시칠리아 와이너리 돈나푸가타의 대표적인 레드와인 탄그레디 2016이 돌체앤가바나 룩을 입고 패셔너블하게 탄생했다. 영화 레오파드의 동명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와인에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이국적 프린팅 패키지가 돋보인다. 탄크레디는 오리지널 블렌드에 탄나트 포도가 더해져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