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견이었던 댕댕이의 2회차 미국 라이프
조회수 2019. 3. 5. 15:41 수정
너의 견생역전을 응원해!
좁은 곳에서 지내던 다른 친구들의
견생도 아름답길 바랍니다!!
왠지 할머니 사시는 시골에 내려가면 볼 수 있을듯한 비쥬얼...!ㅋㅋㅋ그런데 이 댕댕이에게 가슴 찡한 이야기가 있다고??
알고 보니 2015년 충남 홍성의 개농장에서 구조되었다는 강아지 세 자매ㅠㅠ
이 아이들은 미국으로 건너왔고, 그 중 케이티의 집으로 가게 된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 '선샤인'>▽<
정말 시골의 흔한 댕댕이들처럼 쌍커풀 진 억울한 눈이 친근해서 더 귀엽고ㅠㅠㅠ
앞다리와 배의 털이 밀려있는 건 입양 전 보호 기관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함!
귀가 쫑긋해진 개린이 시절의 선샤인ㅋㅋㅋ이 시기에 죄다 물어뜯는 거 알지알지^^....
첫 생일도 축하 받았다는데 신남이 여기까지 느껴지고ㅋㅋㅋㅋ
클로즈업도 끄떡 없는 미견으로 성장^•ﻌ•^
자칫 좁은 철창 안에서 길지도 않은 시간을 보냈을 수도 있었던 선샤인....
좋은 분들을 만나 사랑도 듬뿍 받고 좋은 거 먹고 보는 이런 삶도 얻게 되고ㅠ^ㅠ
제일 좋아한다는 여우 애착인형까지ㅋㅋㅋ
이 모든 것을 받아 마땅한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걸 선샤인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선샤인이 있던 홍성의 개농장은
최근 폐쇄되기도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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