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위닝같아지고 있다고??
그래픽이야 진짜야?
거실에서 플스로 위닝을 하고 있으면
꼭 엄마가 하는 말
"오늘 우리나라 축구하니?"
(언뜻보면 축구 중계 화면 같아 보임)
위닝이 점점 현실 같아지고있는 건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 반대로,
현실도 위닝같아지고 있다는 사실?!
실제 현실 축구도 게임과 같아지고 있다.
먼저, 남자들의 로망 (+여자들의 한숨)
경기장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화면!
3대가 촬영해 낸 각각의 영상을
하나의 영상으로 합침
실제로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3대의 카메라로
실제로, 팀의 전력 분석관 코칭스탭은
그 팀전체적인 간격과 위치,
오프더볼 상황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이 전체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진단내린다.
(가로로 보면 크게 볼 수 있음)
다음은 선수 선택.
게임에서는 경기 중에
원하는 선수를 선택하고 바꿀 수 있다.
(선택된 선수 머리위에는 ▼ 표시)
이 기능으로 경기 중 특정 선수의
뛴거리, 속도, 전력질주 거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다음은 '게임 미니맵 (레이더)'
게임 화면 하단 중앙에 보면
선수와 공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맵이 있다.
모든 선수를 인식하고 추적하는
트래킹 기술로
경기의 흐름과 동일하게
움직이는 미니맵을 보여준다.
동시에 여러 선수를 선택해서
경기 중에 수비라인, 즉 3백-4백 등
수비 간격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파악해서
팀 선수들과 공유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다.
위닝 고수들이 미니맵을 보면서 플레이 하듯이
이 미니맵만으로
팀의 플레이 상황을 파악하고 진단내릴 수 있다.
마지막, 경기 데이터
게임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데이터들
여기까지가 게임 속의 데이터,
이제 현실 경기의 데이터를 보자.
오히려 이제는 현실이 더 디테일하고 풍성하다.
경기 중 특정 선수의
플레이의 위치와 빈도를 누적시킨 히트맵
경기 중 팀 선수들간
주고 받은 패스의 수와 관계를 나타낸 데이터 까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축구는 어디까지 변화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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