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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리뷰]죠리퐁·사또밥 위협하는, 우유에 말아먹는 '이것'

조회수 2021. 2. 25.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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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우유에 말아 먹으면 맛있는 과자 3대장. 죠리퐁·사또밥·미쯔(는 깜빡하고 안 사 옴).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이 자리를 위협하는 친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매했다.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아몬드와 땅콩 등 캔 스낵으로 유명한 머거본에서 출시. 이름은 ‘인절미 스낵’.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하는 거 봐서

귀여운 앙탈을 부리는 마스코트와 맛은 별개다. 3가지 제품 모두 말아 먹어본 후 냉정하게 평가.


부드러움의 끝판왕 사또밥. 사르르 녹는 식감과 우유의 조합으로 1순위의 자리를 위협했지만 눅눅해지면 아무 매력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맛도 어쩐지 예전의 고소한 단맛이 사라진 느낌.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명불허전. 눅눅하면 눅눅한대로, 바삭하면 바삭한대로 말아먹는 재미가 있다. 특유의 감칠맛과 단맛으로 우유와의 환상적인 하모니. 여기가 바로 천국.


출처: (촬영=김주리 기자)

인절미 스낵은 사또밥과 비슷한 식감이다. 폭신폭신 부드러운 눈송이가 우유에 떠다니는 느낌. 인절미 특유의 고소함이 곳곳에서 느껴져서 맛있다. 다만 숟가락으로 떠먹기에는 크기가 살짝 에러.


그래서 1위는?

역시는 역시.


간편하게 배를 채워주는, 말아먹는 스낵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내돈내산. 개인카드. 개인슈퍼.


자꾸 ‘말아먹다’는 표현을 쓰다보니까 괜히 불길하네요.


얼마전 기사 댓글에 제 나이를 41세~43세로 추정하신 분이 계신데, 언젠가 말씀드렸듯 나이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25일이 월차인 관계로, 24일, Velvet Underground(벨벳 언더그라운드)의 ‘Mirror(거울)’을 들으며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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