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으로 돈을 번다? '아트 테크'의 비밀!
예술로 투자하고 싶은 그대들을 위한 더블샷의 '아트테크' 시리즈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죠 💻🖱
그런데,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그림을 통한 인테리어" 열풍도 함께 일었다는 사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장식용'과 '투자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열풍에 힘입어
'미술품으로 하는 재테크'라는 뜻의
"아트테크(Art-Tech)"라는 합성어도 생겨났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주식, 부동산을 넘어
아트테크에까지 관심을 갖는
'투자의 민족'을 위한
"아트테크의 모든 것"
우리 모두 엘레강스한 미술 투자의 세계로 떠나보시죠~🤗🤗
아트테크 거래, 어디에서 이루어질까?
아트테크 거래가 이루어지는 미술시장은 크게
갤러리와 경매회사, 작가와 컬렉터로 구성되는데요
1️⃣ 먼저, 작가가 작품을 생산하면
2️⃣ 컬렉터가 갤러리를 통해 작가로부터 작품을 구매하고
3️⃣ 컬렉터가 갖고 있던 작품은 경매시장을 통해 다시 거래됩니다
즉, 갤러리가 1차 시장
경매회사가 2차 시장인 셈이죠
☝ 여기서 잠깐!
투자와는 거리가 한참 멀어 보이는 미술관이
미술 시장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미술품을 구입하는
미술 시장계의 가장 큰 손이 바로
🎨미술관🎨이라는 점!
미술관에 들어간 작품은
'영구히' 미술관 소장품이 되어
시장에는 다시 나오지 못하고,
미술관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행위는
해당 작가와 작품이
검증된 작가, 검증된 작품이라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미술 작품을 구입하실 때는
작가가 어떤 미술관에서 어떤 전시를 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답니다~😉
미술투자 시장의 핫 플레이스는 어디?
서양에는 귀족사회에서부터
미술품을 소유하고 향유하는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작품을 구입하고 투자하는 것은
🎩귀족적인 상류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오래전부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미술시장이 상대적으로 늦게 형성이 됐는데요
조선시대 후기,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던 무렵 미술시장이 형성되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화랑의 역사는 약 50년에 그치죠
그래도 세계 미술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는
점점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파리, 뉴욕과 같이
미술로 대표되는 지역에 본사를 둔 굵직한 기업 대표들이
여기 🚩한국, 서울에 지점을 내고 있거든요
서울 중에서도 주요 화랑이 밀집한 지역이 몇 군데 있습니다
바로
📍 종로구 삼청동
📍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 강남구 청담동
인데요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미술 거래는 경제 중심지를 따라서 이동한다"는 것!
최근 들어서는 이 움직임이
📍 힙스터들의 성지_한남동 & 성수동
으로 옮겨왔죠
작품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미술 작품 가격이 매겨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작가의 이름값"입니다
미술 시장에서 작가의 이름은
마치 브랜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에르메스, 샤넬, 나이키처럼 유명한 브랜드는
그 이름만으로도 상품의 가치가 보장되는 것과 같이
작가의 이름값 또한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럼 작가의 이름값은 어떻게 만들어지냐고요? 🤔
어느 대학에서 공부를 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작가가 활동해가면서 다져가는 "활동 이력"이 중요한데요
그중에서도
어떤 기획전, 어떤 국제적인 행사에서 작품을 선보였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꼽히곤 하죠
부동산에 빗대서 얘기하자면
이런 걸 '개발호재'라고 볼 수 있는데요 🏗
예를 들어,
"지하철 역이 뚫린다더라~"하면
그쪽이 역세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처럼
✔ 주요 미술관에 전시하는 것 = 지하철 역이 뚫리는 것 🚇
✔ 해외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것 = 공항철도가 뚫리는 것 🚄
만큼이나
앞으로 이 작가의 활동 방향이
탄탄대로가 될 것이라는 걸 얘기해준다고 해요
그런데,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모두가 똑같은 가격에 팔리는 건 아니에요 🙅♀️
아파트 단지만 놓고 보더라도
어느 동이 큰길에서 가깝고
어느 동이 상가/학원과 가까운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듯이
미술 작품도
한 작가의 작품이지만
작가의 기량이 제일 잘 나타나는 시기
작품 중에서 선호되는 주제 등이
따로 존재하거든요
풍경화가 인기 있는 작가,
정물화가 더 사랑받는 작가가 있는 것처럼요 🌿🌿
"작품의 크기" 또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집에 걸기 좋은 적합한 크기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수요가 높은 사이즈들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30평대 아파트에 걸기 좋은 크기로
🖼 폭이 1m 미만인 가로형 🖼 작품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아트테크, 얼마짜리를 사야 얼마나 오를까요?
아트테크,
이제 기본적인 지식은 채웠으니
실제로 투자를 해볼까 하는데...
과연 얼마짜리 작품을 사야
얼마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
💸 "돈 놓고 돈 먹기" 💸 라고 하죠
초기 비용이 큰 작품일수록 향후 가격 상승 폭이 크다는 점!
미술 작품은 가격대에 따라
크게 세 분류로 나뉘는데요
1️⃣ 장식용 미술품 💵
장식용 미술품은 100~200만원 선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작품입니다
집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혹은 영업장이나 사무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
작품을 놓는 경우가 이에 속하는데요
그다지 무겁고 심각한 주제가 아닌
꽃 그림, 경치 좋은 풍경화 같이
보기 좋은 작품이 주를 이루죠 🌸
이런 작품들은 저렴한 대신
향후 가격 상승 요인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수집용 미술품 💵💵
수집용 미술품은 300~500만원대 수준의 작품인데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수집해 감상하다가
추후에 재판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이에 속하죠
장식용 미술품보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투자 가치는 조금 더 높지만
수집용 미술품 역시 상승 폭이 크지는 않습니다
25~30% 정도에 그치는데요 📈
물론 이 정도도 탄탄한 수익률이지만
아트테크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에 속하기 때문에
최소 7~10년 정도의 거치기간을 고려한다면
사실 그렇게 매력적인 수준은 아닐 수 있겠죠?
3️⃣ 투자용 미술품 💵💵💵
투자용 미술품은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작품을 말하는데요
미술품 전문 투자자들은 최근
5,000만원대 작품들에서 가장 크게 수요를 보인다고 해요
이 정도의 가격대여야
활동이 왕성한 유망 작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고,
여러 작품 중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작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아트테크🎨와 관련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국내 아트테크 시장의 역사'와
'아트테크 성장주'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는
한국 아트테크계의 성장주, OO화
빈칸에 들어갈 단어가 뭔지 궁금하시다면
부랜드booland 의 다른 콘텐츠들을 즐기면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