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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있던 암예방 식생활 상식!

조회수 2020. 11. 1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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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되는게 맞을까?

내가 잘못알고 있던 암 예방 식생활 정보!
정확히 알아보세요.

Q. 암 예방을 위해서는 흰쌀을 전혀 넣지 않은 순수한 잡곡밥이 좋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섬유소를 섭취할 경우 칼슘, 철분과 같은 일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여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량의 흰쌀을 포함한 잡곡밥을 먹는 것이 영양소의 소화 흡수 측면에서 더 바람직합니다.

Q.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등)는 암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육류의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세포분열 및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의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그러므로 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의 적당한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지방 · 콜레스테롤은 암 발생과 관련 있으니, 이들이 풍부한 식품은 섭취하면 안 된다?

포화지방산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나, 생선이나 대두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오메가-3 지방산)단일불포화지방산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만일 지방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지방과 함께 소화 흡수되는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비타민 E 등)의 체내 이용률 저하로 이들 비타민의 결핍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위해 적당량의 지방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Q. 마늘은 생것으로 먹었을 때만 암 예방 효과가 있다?

마늘에서 종양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신의 톡 쏘는 매운맛소화기 궤양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기 궤양을 예방하면서 마늘의 항암효과를 살리기 위한 가장 좋은 섭취 방법은 익혀서 먹는 것입니다.

Q. 과일에는 항산화비타민 · 식물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칼)이 풍부해, 많이 먹을수록 좋다?

과일에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성분 이외에 단맛과 관련이 있는 포도당, 과당과 같은 단순당도 존재합니다. 지나친 과일 섭취당을 과잉 섭취하게 되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신체에서 사용하고 남은 잉여의 당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므로 체지방 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간식으로 하루 2번 정도 적당량(예: 사과 2/3개, 딸기 10-12개 정도, 귤 2개 정도 등)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 환자의 경우 과일 섭취를 통한 혈당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Q. 신선초, 샐러리, 비트, 브로콜리, 케일 등 채소는 녹즙으로 먹었을 때만 암 예방 효과가 있다?

일부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서 갈아먹는 농축된 형태보다는 본래의 신선한 형태로 먹는 편이 좋습니다. 치아가 부실하여 충분한 양의 채소를 섭취할 수 없는 경우라면 녹즙의 형태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신선초, 샐러리, 비트 등의 녹즙간암 환자나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섭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암에 대한 바른 정보!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1577-8899)에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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