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은 약? 술은 1군 발암물질!

조회수 2021. 2. 1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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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1군 발암물질에 속한다는 사실! 

암에 있어서는 한 모금의 술도 위험해요.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하면 음주는 1군(group 1) 발암요인이며, 한두 잔의 소량음주로도 간암, 유방암, 대장암, 구강암, 식도암 발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1군 발암물질(원인): 인간에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원인))


술은 적은 양이라도 마시는 순간부터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들을 근거로 암 예방을 위해서는 한두 잔의 소량의 음주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술의 성분인 에탄올이 산화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암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은 높아지게 되고, 하루 한두 잔의 적은 양으로도 간암, 대장암, 유방암과 같은 몇몇 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까지 60가지 이상의 질병이 음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급·만성 질환(췌장염,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 각종 암 등)이 음주로 인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질병들입니다. 특히 임산부의 음주는 태아의 저체중 및 선천성 기형이나 신경학적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의 경우에 음주를 자제해야 하고, 또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등 만성 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음주로 인한 간암 발생의 위험이 급격하게 증가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 종류에 따라 암 발생 위험이 달라질까?

술의 종류에는 맥주, 소주, 막걸리, 양주, 포도주 등 다양합니다. 술의 종류에 따라 알코올 함량이 다를 뿐만 아니라 술에 들어있는 성분 역시 다르기 때문에 술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마시는 술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암 발생 위험은 술의 종류보다는 음주량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암에 있어서는 적정한 수준의 음주라는 것은 없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암예방을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암에 대한 바른 정보!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1577-8899)에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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