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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게 한 팔을 잡아먹힌 그녀, 세계 최고가 된 이유

조회수 2021. 2. 22. 1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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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원치 않는 것에 집중을 빼앗깁니다. 따라서 우리는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원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원치 않는 것에 집중을 빼앗겨버린 상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파란색 코끼리를 한 번 떠올려보세요. 아주 생생하게 떠올려보세요. 파란색 코끼리입니다. 파란색 코끼리.

자, 이제부터는 파란색 코끼리를 상상하지 마세요. 파란색 코끼리를 절대로 상상하시면 안됩니다. 파란색 코끼리만큼은 절대 상상하시면 안 돼요.

파란색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할수록, 파란색 코끼리를 떠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파란색 코끼리는 '내가 원치 않는 것' 이었습니다. 우리는 파란색 코끼리를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파란 코끼리에 집중을 빼앗겨 버립니다.

"~~를 하지 말아야지" 형태의 패턴은, 원하는 것에 집중을 못하는 사람들이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영역에서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나 오늘 떨지 말아야지, 오늘 절대 안 떨 거야" 라고 다짐합니다. 그런데 시험공포증이 없는 사람들도 이런 방식으로 잘못된 훈련을 하다보면 부들부들 떨게 됩니다. 악순환이죠. 평소 두통이 심한 사람이 "오늘은 절대 머리 아플 일 없다" 라고 생각해봤자 두통이 더 생깁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목표 자체를 다이어트로 하는 사람들은 "오늘 밤에 치맥을 먹지 않겠어, 오늘 밤에 야식으로 치킨을 절대 안 먹을꺼야" 라고 하지만, 매일 치킨을 먹습니다. 살만 계속 찌는 거죠.


인간의 무의식, 정신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목표 설정 단계에서부터 에러를 일으킵니다. 자신이 원치 않는 것에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원치 않는 것에 집중을 빼앗기죠. 안쓰럽고 어리석은 패턴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절대 가난하게 살지 않겠어" 이런 생각도 아주 바보 같은 짓입니다.


"내가 바라는 삶은 완전히 건강한 삶이야" 이런 생각에 집중할 때, 담배는 상상조차 안 되는 하찮은 것이 됩니다. 그런데 자꾸 "담배를 끊어야겠어"라고 생각하니까 자꾸 담배에 집중을 빼앗기고, 피는 상상을 하니까 논리적으로 빠져날 수 없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악순환으로 보여주고 있는 실태입니다.


끊임없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에 온전히 집중하고 몰입하고 있는가" 를 생각하셔야 해요.


출처: Bethany Hamilton 공식 유튜브 채널

2011년도에 개봉한 소울서퍼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소울서퍼에는 배서니 해밀턴(Bethany Hamilton)이라는 여자가 나옵니다. 해밀턴은 15살 때 서핑하는 도중 상어한테 왼팔을 잡아먹힙니다. 


그녀는 프로 서퍼가 꿈이었습니다. 그녀는 실의와 절망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그 상태로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결국 미국 전체 대회에서 1등을 합니다. 한 팔이 없는데도 말이죠.


대사에 이런 얘기가 나와요. "두 팔일 때보다 한 팔일 때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 힘든 상황에서 더 노력하고 더 증명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인생을 깨달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의 맨 끝에도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그녀의 마음을 담은 나레이션입니다. "나는 서핑하러 태어났다. 아무리 새벽에 지치고 힘들어도, 내 몸이 파도 타게 하다가 산호에 부딪히고 배가 아프고 살이 뜯겨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유다."


인간의 유일한 문제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의식에 안 박힌 것' 입니다. 그 외의 문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게 무의식에 완전히 박혀 있다면 상어에게 팔이 잘려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모든 영역에서 마찬가지예요. 

한 가지 더 팁을 좀 드려볼게요. 비행기를 타보셨다면 ETA, Estimated Time of Arrival 을 보셨을 겁니다. 도착 예정시간입니다.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웬만해서는 ETA가 잘 지켜집니다. 


비행을 하다 보면 이상 기후가 발생돼서 아예 항로를 아주 틀어버려야 할 때가 있어요. 기존 항로를 완전히 틀어서 다른 길로 가야 될 때가 있는 거죠. 그때도 웬만하면 ETA가 대부분 지켜집니다. 약간의 오차는 좀 있을지언정, 비행기가 폭발하는 경우가 아니면 웬만하면 지켜지죠.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ETA와 같은 목표를 세웁니다. 목표를 정해서 계속 가다 보면 반드시 일이 생겨요. 배서니 해밀턴처럼 극단적인 경우 팔이 잘릴 수도 있고, 부모님의 빚을 떠안게 될 수도 있어요. 여러 가지 상황과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우여곡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핑계를 댑니다. 그러나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또 예정된 목표를 제때 이뤄냅니다.


왜 비행기는 항로를 크게 꺾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예상 시간이 지켜질까요? "비행기가 최대 속도로, 엔진 최대 출력으로 갔다", "쇼트 컷, 최단거리를 측정하면서 갔다" 등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전략일 뿐입니다. 진짜 정답은 '목표가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에 무조건 그때 도착해야 한다는 것을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도 바라볼 수 있었던 거죠. 무조건 되는 쪽으로 목표를 세운 자들만 남들과 다른 전략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전략은 이거 말고도 수없이 나올 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 자체를 건드립니다. 더 이상 목표가 목표가 아닌 꼴이 됩니다. 가령 "30대까지 뭘 이루겠다" 목표를 정한 이후 상황이 바뀌자마자 "100세 시대인데 50대까지는 하자" 타협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목표라는 건 아주 정확하고 진지하게 세워놓은 뒤, 절대로 어떤 상황이라도 건드리지 않아야 이룰 수 있습니다. 목표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그걸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과 협상하고, 필요한 지식들을 계속 쌓아가면서 끝없이 노력을 계속하셔야 해요. 그렇게 해야 제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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