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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위해 영양제 하나쯤은 챙겨드실텐데요. 

영양제를 복용할 때, 한 가지씩 먹어도 효과가 좋지만, 함께 먹으면 더 시너지 효과가 나는 조합도 있어요! 그래서, 영양제를 복용할 때, 궁합을 따져 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과연, 어떻게 먹어야 ‘영양제’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지 만나보아요!

피부 건강에 좋다는 콜라겐은 몸의 흡수율이 떨어지는 편이라,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요.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콜라겐을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비타민C가 부족하면 효과를 볼 수 없어요! 

또한,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저하돼 피부 외에 몸의 조직까지 약해질 수 있어, 꼭 충분량의 비타민C를 섭취하세요!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노화방지 효과가 있어요.  그렇지만, 몸 속에 들어가면 산화되어 포화지방산으로 변하기 때문에, 노화방지 효과가 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때 항산화 효과좋은 비타민E를 함께 먹으면, 오메가-3의 산화를 막을 수 있답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과 신경기능을 유지해주며, 면역계 활성화와 신경안정에도 도움주지만, 단독으로 섭취하면 흡수율이 떨어져요.  

그래서, 되도록,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이나 비타민D와 함께 드시는 게 좋아요.

마그네슘은 칼슘의 대사에 관여하며, 비타민D는 칼슘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위험을 줄여줘요. 특히나,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혈중 칼슘 농도까지 낮아지니, 잘 섭취해주시길 바래요.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 마그네슘이 잘 배합된 영양제를 선택해보세요.

철분과 비타민C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영양제로 꼭 섭취해줘야 해요.

특히나, 철분은 체내로 흡수되는 비율이 낮아, 흡수되기 쉽도록 바꿔주는 비타민C와 함께 먹는 게 효과적이에요. 비타민C는 철분 흡수력을 30%까지 높여준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분제를 종합비타민과 함께 먹는 건 좋지 않아요. 종합비타민에 든 칼슘이나 마그네슘이 철분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수용성인 비타민C와 지용성인 비타민E를 함께 먹으면, 세포 안팎의 활성산소를 없애줘,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시켜줘요. 그래서, 둘은 찰떡 궁합을 자랑하죠!

*칼럼출처: 다이어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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