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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무려 7개 지점 세웠다는 5천원짜리 대박 메뉴

조회수 2020. 7. 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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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문주희 에디터

-따라 할 테면 따라 해 보라는 오리지날 감튀맛집-


SNS에 수많은 레시피가 올라올 정도로

요즘 분식집에선 빼놓을 수 없는 인기메뉴가 있어요.

바로 버터 갈릭 감자튀김'이에요!

버터갈릭 감자튀김이라면,

우리 모두가 알만한 맛집들이 꽤 있죠?


그 맛집들을 모두 뒤로하고,

오늘 캔디는 버터갈릭 감자튀김의 원조라는

'또보겠지 떡볶이'를 찾아갔어요.

'또보겠지 떡볶이'는 2011년에 처음 문을 열었어요.


이후 떡볶이와 사이드 메뉴인 버터갈릭 감자튀김으로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하더니

홍대에만 무려 7개 지점을 가진 분식집으로 성장했답니다!


이런 스토리까지 들으니

캔디의 기대는 계속해서 커져만 가요.★

얼른 만나봅시다!

계단에서부터 침샘을 자극하는 이곳에 가기 전에,

알아야 할 3가지!


1. 지점마다 휴일이 달라요. (일 or 월)

2. 대기시간이 길지 않도록 브레이크 타임도 확인!

3. 배는 비워두세요. 하이라이트 메뉴가 기다리니깐요!


-캔디가 주문한 음식-


즉석 떡볶이 2인분 12,000원

버터갈릭 감자튀김 5,000원

날치알 볶음밥 2,500원

모짜렐라 치즈 2,500원

-즉석 떡볶이 2인분 12,000원


밀양에서 상경한 깻잎이 탑처럼 올라간 이 떡볶이★

즉석 떡볶이는 조리가 된 상태로 나와요.


(또떡피셜) 딱, 30초만 더 끓여서

면종류부터 먹으면 딱이라고 해요.

떡볶이는 고추장 아닌 고춧가루를,

소금 아닌 간장을 사용해요.

그래서인지 국물이 엄청 깔끔했어요.


그 맵칼한 국물에 국내산 채소들로 감칠맛을 더했어요.

*깻잎 향은 강하지 않은 편!


그런 국물이 면과 떡에 스며들었다면 말 다 한 거죠!?★ 

-버터갈릭 감자튀김 5,000원


드디어...원조를 영접했습니다...♥


'오리지날리티는 따라 할 수 없습니다'란

문구를 내걸 정도로

원조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메뉴에요.

평균 사이즈 감자를 보았을 때,

8cm인 캔디 손가락과 비슷했어요.

뜨거운 감자튀김 겉에

시즈닝이 빈틈없이 뿌려진 버터갈릭 감자튀김!


갈릭 디핑 소스가 푸석한 감자를

부드럽게 만들어 조화를 이룰 때쯤,

허니버터 맛이 "나 잊은 거 아니지?"하면서

불쑥 튀어나오는 맛이에요.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먹지 않는다면,

또떡 가봤다고 말 못 할 듯...★

그만큼 빠질 수 없는 메뉴에요.

-날치알 볶음밥 2,500원&모짜렐라 치즈 2,500원


줄여서 날.치.치 조합이라고 불러요.

밥을 볶으면서 국물의 맵칼함은 날아가고,

감칠맛만 남았어요. 


거기에 톡! 하고 터지는 날치알과

쭈-욱 늘어나는 치즈의 만남은 식감원탑 자리 드립니다...

이곳의 버터갈릭 감자튀김 버금가는 하이라이트였어요.

매콤한 볶음밥 위로 두꺼운 치즈...

달콤한 감자튀김에 갈릭까지...!


존재 자체가 엄지 척인 조합이 나타났어요.

숟가락으로는 모자라 국자로 먹고 싶을 정도!

-캔디의 총평-


★★★★★


오리지날리티는 따라올 수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입으로 느끼고 갑니다...총총


원조맛 못 잃어요ㅎㅎ

또보겠지 떡볶이, 곧 또 봐요!


 -집에서 만들어 보려다 마음을 접은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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