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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이 유명 강사가 된 비결로 꼽은 '이것'

조회수 2021. 2. 1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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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가 말하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결정적 차이

자 여러분, 혹시 이 작가님 이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보도 섀퍼. 이름이 익숙하실 것 같아요. 이분을 딱 본 순간, 우리 큰애가 어렸을 때 즐겨 읽던 책의 저자구나 싶더라구요. 옛날에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라고 있었어요. 완전 우리나라의 베스트셀러였죠. 

보도 섀퍼 이분은 주로 성공, 돈 이런 것에 대한 전략을 강연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머니 코치, 경영 컨설턴트예요. 전 세계를 누비면서 ‘사람이 평생 일을 해야 하지만, 경제적으로 궁핍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자유로우면서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의 로망 아닌가요?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처럼 가장 유행하는 말 중에 하나가 ‘경제적 자유’라는 말입니다. 이 ‘경제적 자유’에 대해 가장 먼저 핵심을 찔러서 말한 분이 ‘보도 섀퍼’구요.

이번에 나온 이분 책의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정말 부자가 된 사람들의 비결은 뭘까? 진짜 경제적 자유를 갖고, 돈이 시키는 일이 아닌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뭔가 봤더니 이랬답니다.

문제는 돈이 아니고
돈까지 가는 ‘멘탈’이
그 돈을 만들어낸다는 것

요번 책의 제목이 바로 <멘탈의 연금술>입니다. 이분의 책이 아직도 집에 있어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큰애가 옛날에 읽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막내가 그 책을 탐독합니다. “엄마, 나는 35살에 은퇴하려고.” “넌 시작도 안 하고 은퇴하니?” “있잖아, 나는 진짜 내가 원하는 일을 일찍 시작할 거야. 그래서 주식도 할 거고, 돈 벌면 창업할 거야!” 자기는 나중에 30대 되기 전에 조그만 오피스텔 얻어서 고양이 두 마리랑 같이 살 거라고 하네요.


부모는 10대 20대가 옛날만큼 고생을 안 해서 돈에 관심 없다고 생각하지만, 부모가 관심 있는 돈의 종류와 20~30대 젊은이들이 관심 있는 돈은 완전 다릅니다. 돈에 대한 관심, 경제적 자유를 얻는 시기, 돈을 모으는 방법, 이 모든 게 변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보도 섀퍼도 젊을 때부터 지금까지 평생 돈을 코칭해 온 사람입니다. 돈을 코칭할 자격이 너무 충분합니다. 왠 줄 아세요? ‘망했으니까.’ 넘어져 봤던 사람입니다. 이분은 돈으로 엄청 망해봤고, 돈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지는 너무나 오래됐고, 지금은 전 세계적인 머니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떻더라? ‘그들은 멘탈이 강하다. 돈은 결국 멘탈이 하는 일이지, 숫자가 하는 일이 아니다. 결국은 멘탈이다.’

이 책의 서문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과감하게 시작해야 한다. 그냥 시작하는게 아니라 ‘과감하게’ 시작해야 한다. 그냥 시작하는 것과 과감하게 시작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그냥 시작하는 것은 대체로 중도 포기를 통해 연기처럼 사라진다. 반면에 결단과 용기, 명료한 의도를 갖고 시작한 것들은 대부분 어떻게든 끝을 본다. ‘항상 끝을 보는 것’ 그것이 진정한 ‘시작’이다.”

진정한 시작은 끝을 보는 거네요. 중간에 그만 둔 건 진정한 시작이 아니네요. 그래서 그분의 충고는 이겁니다.

“대담하게 시작하라. 끝을 보라. 당신이 원하는 성공은 끝을 보고 난 후에 비로소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능력의 측정이 아니라, 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시공간의 확보다. 이것이 멘탈 연금술의 핵심이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많지 않다. 능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이 차고 넘칠 뿐이다.”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최대한 펼치는 사람이 되면 삶은 한 차원 더 높아진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질문을 숙고하는데 시간을 쓰지 마라. ‘이것을 어떻게 해야 내가 해낼 수 있는가?’에 집중하라.”

결국 모든 부자들은 자기를 부자로 만들어나가는 멘탈이 있는데, 이분은 멘탈의 종류로 61가지를 말합니다. 이 61가지를 어떻게 적재적소에 응용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말합니다. 이분이 말한 것 한 가지는 말해드리고 나머지는 쭉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돈을 벌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들이 갖고 있는 능력 중의 하나를 보니까 ‘지불 능력’을 갖추더래요. 돈을 지불하는 능력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일을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해내는 지불 능력’이요.

“인내심이든 도전 정신이든 용기든 노력이든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만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을 얻을 수 있다. 이 평범하지만 값진 진리를 생생하게 깨닫고 난 후, 나는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 열망은 크지만 대가 지불에 인색한 사람은 삶은 빈약하다. 소득 없이 바쁘다. 기대치는 늘 실망으로 전락하고, 불쑥불쑥 자신이 속았다는 낭패감이 밀려든다. 이용당하고, 기만당하고, 평가절하되고 있다는 느낌이 밀려들면서, 자신이 지금 있으면 안 되는 곳에 있다는 생각이 점점 못 견딜 정도로 강렬해진다.

어떤 목표를 세울 때는 그것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라. 그리고 그 대가를 지불할 능력과 의지가 자신에게 있는지 냉철하게 검토하라. 부족하다면 채우고 아예 없다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만들어라. 그러면 당신은 버티는데 성공한다.”

이분의 책을 읽다 보니 제가 평소에 돈에 대해 생각하던 거랑 너무 딱딱 들어맞는 거예요. 제가 가끔씩 그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돈은 중간에 안 나와, 저 벼랑 끝에 매달려 있어. 너가 거기까지 가야 주워. 왜 처음부터 주우려고 그러니. 처음에 줍는 돈은 대부분 조금일텐데, 진짜 돈은 끝에 매달려 있는데.”

전 장난으로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아는, 한국에서 알려진 강사잖아요. 제가 어떻게 한국에서 알려진 강사가 됐는지 아세요?


“안 그만 둬서.”


프리랜서 세계가 낙폭이 커요. 벌 때는 벌고, 못 벌 땐 하나도 못 벌거든요. 그런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나의 팬을 가질 수 있었던 것,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었던 건, 강사로 먹고 살 수 있을 때까지 ‘버텼기’ 때문이죠. 중간에 그만뒀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 같습니다.

책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에 가까이 갈 수 있는지 그 방법과 돈을 잘 다룰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 법도 있습니다. 돈을 중심으로 놓고 우리가 멘탈을 어떻게 해야 포기하지 않고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장애물을 오히려 ‘황금’으로 만드는 <멘탈의 연금술>. 지금까지 보도 섀퍼의 책을 단 한 권도 읽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에 그런 인사 하잖아요. “여러분,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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