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에서는 성병은 왜 안 가르치나요?
조회수 2020. 10. 20.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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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sored by HIV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성인식 확산 캠페인
공익광고의 내용은 주로 꼭 콘돔을 쓰고, 성병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해요. 성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이루어질 수 있던 거죠.
프랑스 TV에서는 이런 장면이 있는 공익광고를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광고냐구요? 바로 성병 예방 공익광고입니다. '성병 예방 공익광고'라니...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죠.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광고를 볼 수 없는 걸까요?
한국에서 성병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려운 이유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
그래서 이성애자가 아닌 동성애자들은 콘돔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오해도 생기게 되었죠. 성병예방을 위해 콘돔은 이성애자, 동성애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인데도 말입니다.
이렇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성병이라는 것 자체가 터부시되고 많은 오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즈 걸리면 다 죽는다?
HIV 감염인이라고 해서 에이즈 환자인 것은 아니며 약을 복용하면 평균 기대수명까지 살 수 있습니다. 성병도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가 많다 보니 검사 자체를 받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성병검사가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어야 성병으로 인한 편견도, 위험도 사라질 수 있겠죠.
성병검사가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려면
그래서 미뇽님은 한국에 돌아와서 애인과 함께 처음으로 성병검사를 받으러 갔다고 합니다.
성병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미뇽님은 이런 결과를 알 수 있었고, 미뇽님은 애인과 함께 항생제를 먹으며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인인 미뇽님의 애인, 브노아님은 이런 말을 전합니다.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모두에게 성병검사가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어야 모두가 더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회가 되겠죠?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맨 위에 영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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