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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원플러스 등에 적용되었던 회전식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A82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팩터는 갤럭시A80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 매체들을 통해 이런 소식이 전해지고 있죠!

최근 레츠고 디지털은 갤럭시A82 렌더링 디자인을 공개했는데요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특허를 기반으로 만든 디자인으로 셀카 촬영 등에서 전면카메라를 사용할 때 후면 팝업 카메라가 회전하면서 3개 카메라 중 1개만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전면 카메라 사용시 3개의 카메라 중 1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비활성화 되는 것이죠.

삼성전자가 팝업 카메라가 탑재 된 갤럭시A82를 출시하는 이유는 일명 UDC라고 알려진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이 투과율 등에서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UDC 기술이 좀 더 무르익기 전 물방울 노치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처럼 홀 없는 디자인으로 풀 스크린 구현이 가능한 폰을 출시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이미 팝업카메라가 탑재 된 모델들이 출시가 되었긴 하지만 특허 내용을 자세히 보면 두께를 크게 늘릴 필요가 없어서 팝업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가진 약점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무게 등에서 완벽히 기존 스마트폰과 유사한 형태는 힘들겠지만 흥미로운 제품이 될 것 같네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보통 스마트폰처럼 세로 배열의 카메라를 활용하게 되고 셀카 촬영시 회전해서 하단 모듈 2개는 기기안에 그대로 있지만 하나의 렌즈만 튀어나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낙하감지 시스템 등을 적용해서 혹시나 기기를 떨어트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파손 등으로 부터는 톨출 부위가 크지 않아서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LG전자 LG 윙에서도 팝업형태의 카메라는 적용되었었죠. 내구성 문제와 유격 등의 문제가 잘 해결된다면 의외로 풀스크린 구현으로 인한 장점들이 돋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