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가치 200%! 홈카페족이 탐낼만한 예쁜 컵 추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방 도구나 인테리어 소품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커피나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드링킷이 추천하는 잔(컵)들 중 하나 쯤은 마음에 들거예요. 홈카페족과 애주가들에게 추천하는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술잔. 특별한 디자인의 컵은 사용할 땐 예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소품의 효과까지 있죠! 지금부터 소장가치가 뿜뿜하는 예쁜 컵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플로리헷 - 데일리 유리잔
생화를 압착해 만드는 '압화 공예'로 컵에 꽃을 피워냈어요. 이 잔을 보자마자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마시는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나요? 꽃의 색감 덕에 한 번, 잔을 가볍게 돌리며 피어오르는 술의 향긋한 내음에 두 번 취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 분명해요! 1만 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요.
인소일 스튜디오 - 봄잔
추운 겨울에도 따스한 봄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탄생한 이 잔은 흰색과 분홍색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사용해보세요. 빨간 빛깔의 오미자 술이나 노란 빛깔의 술을 담아 마시며, 봄 잔을 통해 봄을 먼저 맞이해봐요.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모주나 사케를 잔에 담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2만 원 초반대.
마이리틀트레져 - 루미낙 스모키글라스 와인잔
은근하게 반짝이는 잔의 전체적인 느낌에 스템 부분은 검은색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한 해외 수입 제품. 빈티지 제품이기에, 약간의 흠집이나 색 벗겨짐이 있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멋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매력 아닐까요? 와인은 물론이고 흑맥주나 샴페인을 따라 놓아도 잔과의 조화가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개별 문의.
풀 오브 로망 - 골드 플리츠 글라스
잔에 새겨진 물결 무늬에서 느껴지는 우아함 그리고 금색의 포인트로 혼술 할 때만 사용하기에는 아까운 잔. 지인들을 초대하는 자리에서 사용해도 좋을 법해요. 레이스 무늬 코스터 위에 잔을 올려 두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잔으로 구성되어 있어, 샴페인, 위스키, 와인, 맥주 등 대부분의 주종을 담을 수 있으니 취향껏 골라봐도 좋겠네요. 글라스 5종, 가격은 3만 원 중반대.
달다 도자기 - 고양이 술잔
사진 속 귀여운 술잔은 핸드메이드 도자기 제품. 소주는 물론이고 막걸리를 부어 마셔도 될법한 잔이에요. 잔 속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고양이가 이 술잔의 매력 포인트! 고양이뿐만 아니라, 강아지, 돼지, 펭귄 등 다양한 동물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귀여운 잔의 가격은 9천 원대.
더 스몰 룸 1984 - 벚꽃 소주잔
앞서 소개한 봄 잔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벚꽃 모양 소주잔. 우아함이 느껴지는 벚꽃 무늬를 잔 전체적에 녹여냈어요. 투명한 잔으로, 어떠한 술이나 차를 담아도 예쁨 그 자체일 것만 같지 않나요? 내열유리로 만들어진 찻잔이라, 따뜻한 술이나 음료도 담아낼 수 있으니 활용도도 만점! 가격은 7천 원대.
스튜디오 25 빈티지 - 폴란드 크리스탈 와인잔
언뜻 보면 심플해 보이지만, 심플함 만큼 예쁜 것은 없죠. Simple is the Best!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스템의 알록달록한 컬러가 포인트가 된답니다. 과하지 않은 4가지 색상이 적당히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더해줘요.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그런 느낌이 드는 잔이라고 할 수 있죠. 와인 잔으로 사용하기에 제격인 잔. 가격은 개별 문의.
▼ 예쁜 잔에 담아 마셔봐 ▼
위스키와 와인, 추천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