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암스, 이번엔 리어타드 스타일 테니스복 '관객 압도'

조회수 2019. 1. 16. 1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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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18 US 오픈에서 발레복 스타일의 테니스복으로 주목받은 세레나 윌리암스는 호주 오픈에서 리어타드 스타일의 테니스복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압도했다.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는 끊임없이 두 가지 사실을 세상에 상기시키고 있다. 

먼저 그녀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기본적으로 GOAT(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Greatest Of All Time)라는 두 문자로 설명된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세레나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개인 통산 23번 정상에 올랐다. 이 기록은 프로 선수들의 그랜드 슬램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녀를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이다.
두번째는 그녀는 완벽한 패션 아이콘으로 한계를 뛰어 넘어, 유행을 설정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이용해 대중과 대화를 시작할때가 가장 즐겁다고 한다. 

실제로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세레나'를 런칭해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경기 때마다 늘 색다른 디자인의 테니스복을 입고 등장해 다시 보수적인 테니스복 디자인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열린 2018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그녀는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한 오프-화이트 버질 아블로의 발레복을 연상시키는 튀튀 테니스복과 피시넷 타이츠를 착용해 경기와 패션 모두 코트를 압도했다.
↑사진 = 세레나 윌리암스가 지난해 8월 2018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착용한 튀튀 테니스복
그리고 지난 월요일 밤 2019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독일 테니스 선수 타티야나 마리아와 경기를 펼친 세레나 윌리암스는 리어타드 형태의 테니스복으로 등장해 또다시 눈길을 끌었다. 

경기 후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세레나 윌리암스는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리어타드 형태의 테니스복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몸에 꽉끼는 리어타드를 통해 열심히 운동한 것을 과시하고 싶었다고 강조하며 "나는 오프시즌 동안 완벽한 몸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다시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되찾으려고 애쓰는 엄마들을 위해 나이키는 늘 믿을 수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파워풀한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나를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레나 윌리암스는 그래픽 스트라이프가 있는 청록색 리어타드(무용수나 여자 체조 선수가 입는 것 같은 몸에 딱 붙는 타이츠)를 더 임팩트있게 만들기 위해 피부톤의 피시넷 타이츠를 원피스 안에 레이어드해서 착용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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