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를 사랑했던 두 미녀의 실화..결과는?

조회수 2019. 4. 25. 16: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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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 넷플릭스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5월 3일 공개

연쇄 살인마 테드 번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가 오는 5월 3일 넷플릭스에서 런칭한다.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는 최악의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와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든 여성들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테드 번디는 1970년대 미국 전역에서 수십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잘생긴 외모와 유창한 언변으로 ‘연쇄살인의 귀공자’라 불리며 수많은 팬을 양산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다. 그는 두 번의 탈옥, 변호인 거부, 사형 선고 후 범죄 행각 자백 등 연 달은 기행을 일삼으며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에 대한 연구가 연쇄살인 수사와 프로파일링 기술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정도이다. 또한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와 <공공의 적> 등 단정하고 점잖은 연쇄살인마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


테드 번디의 극악무도한 살인과 그에게 반한 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의 연출은 범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명성을 쌓아가던 조 벌린저 감독이 맡아 더욱 사실적인 극영화로 완성시켰다.


조 벌린저는 테드 번디의 육성 인터뷰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의 잔혹한 범죄를 재구성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살인을 말하다: 테드 번디 테이프>를 연출하기도 했다.

<하이 스쿨 뮤지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꽃미남의 정석이자 연기파 배우 잭 에프론이 테드 번디를 맡았다. 그는 여심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과 감춰진 사이코패스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며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영화 <섀도우 헌터스>, <러브,로지>, <옥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릴리 콜린스는 범죄자와의 사랑으로 깊은 고뇌에 빠진 싱글맘 리즈 켄들로 분했다.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에피’ 역으로 유명한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테드 번디의 전 부인 캐롤 앤 분을, [빅뱅 이론]의 ‘셸든’ 역으로 유명한 짐 파슨스와 말이 필요없는 명배우 존 말코비치는 각각 테드 번디 사건의 검사와 판사로 출연한다.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는 5월 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2. 기예르모 델 토로 신작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합류 논의중

당초 알려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은 십 대 닌자를 소재로 한 작품이 아닌 다른 형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신작에 아마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23일 기사를 통해 폭스서치라이트가 배급, 제작을 맡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차기작 <나이트메어 앨리>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 자리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나이트메어 앨리>는 1947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젊은 사기꾼이 타락한 여성 심리학자를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가을 촬영 예정이며, 디카프리오외 다른 출연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진=IMDB

3. 벤 애플렉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출연

벤 애플렉이 다시 활기차게 영화 출연 및 연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23일 기사를 통해 벤 애플렉이 2차 세계 대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고스트 아미>의 감독 및 연출자로 복귀할 것이라 전했다.


<고스트 아미>는 2차 세계 대전 중 미군이 미술학교, 광고 에이전시, 패션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아티스트를 동원해 독일 나치로 하여금 엄청난 수의 미군이 진입할 것이라 속이는 군사 프로젝트 이야기.


영화는 <샤잠!>의 각본가 헨리 게이든이 작성했지만 HBO 드라마 작가 출신의 닉 피촐라토가 수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 애플렉 외에도 다른 출연진에 대한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IMDB

4. 스파이더맨과 제다이가 함께 출연했는데 대체 왜? SF 기대작 <카오스 워킹> 재촬영 들어가

<아메리칸 메이드>,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 연출에 마블의 '스파이더맨'으로 활약 중인 톰 홀랜드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제다이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해 기대를 모았던 SF 영화 <카오스 워킹>이 최근 재촬영에 들어갔다고 인디와이어가 보도했다.


<카오스 워킹>은 패트릭 네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정체불명의 세균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이 사망하고, 남성들만 살아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사회에서 소년 토드(톰 홀랜드)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소녀 비올라(데이지 리들리)를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고의 출연진과 연출진이 합류해 만든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지만, 제작사인 라이온스 게이트가 재촬영을 요청해 결국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2017년 촬영해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은 2020년 개봉으로 연기되었다.


재촬영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진 것은 두 배우가 마블과 <스타워즈>라는 거대한 프랜차이즈의 주요 배우로 출연하고 있어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재촬영이 들어간 이유는 라이온스게이트 임원진이 완성본을 확인한 결과 너무나 형편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재촬영을 통해 되살아난 최악의 평가에서 준수한 결과물로 나온 작품들이 상당하기에 <카오스 워킹>이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 그로 인해 상승한 1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에 버금갈 흥행을 해야 하는 부담감을 않게 되었지만…


사진=인디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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