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이가 무엇일까요? (주린이라면 주목!)

조회수 2021. 2. 1.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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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의 두유노우가 알려드립니다

작년부터 들썩이더니

최근 삼천피·천스닥이 되고서

주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어요

그렇지만 무턱대고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되겠죠?

오늘은 주식의 기초개념에 대해

두유노우와 함께 알아봅시다

주식이란 뭘까요?

회사를 운영하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돈이 부족하면

빌려오는 수밖에 없어요

회사는 주식을 발행해

돈을 빌려줄 사람을 모읍니다

주식을 사면 가진 만큼

회사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런 사람들을

주주라고 부릅니다

회사는 주주들의 돈으로

열심히 경영해서

이익을 만들어 냅니다

회사는 배당금이란 이름으로

이익을 주주들과 나눠 갖죠

(+배당금은 회사의 선택사항)

언제부터
주식이 생겼냐면요

기원은 고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지만

대체로 1602년 설립된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를

최초의 주식회사로 봅니다

동아시아 진출을 위해

돈이 필요했던 동인도 회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투자를 받아서

경비를 마련하기로 결심했어요

거래로 돈을 벌면

투자한 금액에 따라

이익을 배분하는 형식으로

회사는 운영됐습니다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투자했는지 적어둔 증서

발급했는데 이게 바로 주식입니다

(주식=투자금이 적힌 종이)

투자를 시작한 이후

빌려준 돈을 돌려받고 싶거나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해

(+평균 수익률이 20%였으니

점점 입소문이 났겠죠? )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장소를 지정했는데요

이곳이 증권거래소의 시초!

그럼 주가는
누가 정하나요?

기업마다 가치가 달라서

주가(=주식의 가격)도 달라요

기업의 가치는 얼마나 돈을

잘 버냐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다른 조건이 같다면

배당금을 더 주는 회사의

주가가 높은 편입니다

투자 매력이 크니까요

주식이 거래되는 주식시장도

시장인 만큼 수요와 공급에 따라

주가가 결정되겠죠?

회사의 전망이 밝다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는 올라가고

반대라면 내려갑니다

또한 각종 이슈로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아지면

주가는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주식에는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년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사들인 주식은

무려 64조원에 달합니다

0%대의 낮은 금리에다

코로나19 위기대응 과정에서

시장에 풀린 여유 자금이

대거 증권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죠

결국 오랫동안

실물경제가 회복되지 않자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사지 않으면

재산을 늘리기 어렵다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일 텐데요

하지만 경제수장들은

손실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지나친 과몰입은 금물

모두 건전하고 안전하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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