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났던 '런닝맨' 두 멤버, 또 열애설 제기

조회수 2021. 4. 2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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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방송인 하하가 가수 김종국의 비행기 에피소드를 듣고 배우 송지효와의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김종국은 "난 시상식 때문에 뉴욕을 갔는데 비행기 문이 안 닫힌 거야! 그래서 수건으로 문 빈틈을 막더라고. 말도 안 되지? 농담이 아니고 그 비행기에 송지효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하 "잠깐만! 송지효랑 거길 왜 갔지?"
'런닝맨' 러브라인 제조기 하하, 열애설 제기
김종국 "지효는 다른 스케줄"

김종국은 이어 "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어머니가 사색이 돼서"라고 말을 이어나갔지만, 하하는 "그래도 며느리가 옆에 있었으니까 안심이 되셨겠네"라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서장훈은 "어머니가 그 얘기 하셨다. 지효가 '미운우리새끼' 나왔을 때 그때 본인을 잘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고"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지효와 김종국은 한때 '런닝맨'에서 러브 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_SBS: 김종국♥송지효, 서로 몰랐던 열애설 “저희 결혼한대요?!”

'런닝맨'에서 서로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은 결혼설이 제기됐는데요. 방송에서 송지효는 "팬들 사이에 김종국과 러브라인이 있는 걸 알고 있다. 심지어 우리 둘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 했습니다. 결혼설을 들은 지석진은 "둘이 사귀는 게 아니라는 것에 내 전 재산을 건다"고 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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