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톤으로 꾸민 18평 관사에서, 행복 찾기 놀이!
안녕하세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결혼 11년 차 전업주부 jua_nanny입니다. 신랑, 저, 두 아이가 살고 있는 집이라는 의미의 ‘넷이사는집’이라는, SNS를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집을 꾸미고 가꾸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집’에 대한 저의 애정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생각해보면, 아마 잦은 이사가 그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군인인 남편의 직업 특성상 이사를 자주 다녀야 했고, 그럴 때마다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가 잦았어요. 그 쓸쓸함을 집에 애정을 주고 가꾸며 풀어냈답니다.
지금 사는 집은 26년 된 18평 아파트에요. 관사는 원래 배정되는 방식이라, 집을 고를 기회가 없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몇 개의 집을 둘러보고 택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만나게 된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오래되었지만 비교적 장판과 벽지가 깔끔하다’라는 점이었어요.
이 집의 구조는 방 3개와 거실 그리고 주방이랍니다.
🟤 집의 컨셉 : 우드와 조화
이 집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우드와 조화>에요.
짙은 월넛 가구와 밝은 우드 톤이 조화를 이루고 내추럴한 라탄이 어우러져서 우드 톤 특유의 멋과 아늑함이 공간을 꾸미고 있답니다. 그 외로는 빈티지한 조명과 오브제 등을 활용했어요.
그럼 이제부터 거실부터 침실까지, 저희 집을 한 번 찬찬히 소개드려 볼게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 거실 : 소통과 만남의 공간
먼저 거실입니다!
거실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가구는 바로 ‘식탁’이에요. 이 식탁에서 가족끼리 식사도 하고, 디저트도 먹고,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낸답니다. 온 가족의 접선 장소라고나 할까요 :)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얻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 베란다 :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
이 곳에서는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한 잔을 예쁘게 차려 놓고,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 아이방 : 어린 시절의 로망, 이층 침대가 있는 방
🟤 주방 : 고정관념을 깨는 창의력 인테리어
여긴 주방이에요! 들어가는 입구가 좀 특이한데,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부엌과 거실의 사이에 ‘수납장’을 두었어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또 깔끔해 보이게 집을 꾸미고 싶어 고안해낸 방법이에요. 넓지 않은 집이라 창의력을 발휘하며 인테리어를 해보았어요.
이 집의 다른 공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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