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알아야 할 흔한 고양이 질병 5가지

조회수 2021. 2. 1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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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환경이나 면역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 있죠!


고양이도 마찬가지인데요, 유독 고양이들에게 흔한 질병이 있다고 해요.


고양이 집사라면 꼭 알아두면 좋을 텐데요! 과연 어떤 질병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당뇨병


고양이도 사람처럼 높은 혈당으로 인해 당뇨병에 걸릴 수 있어요!


당뇨는 보통 비만과 운동 부족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갈증, 무기력증, 체중감소 등이 있는데요.


당뇨가 있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식단관리, 운동량 조절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고양이는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주로 나이 든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 병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신진대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병이에요.


주요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구토, 설사, 무기력증 등이 있는데요.


초기에는 활동성과 식욕이 늘어나 고양이가 아픈 것을 잘 알아채지 못할 수 있어요. ㅠㅠ


때문에 노령묘는 주기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범백혈구감소증


파보 바이러스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으로, 감염되는 경우 백혈구가 크게 감소하는 범백혈구감소증!


흔히 "파보 장염", "고양이 범백" 으로도 불리는 병이에요.


이미 감염된 고양이의 체액이나 배설물, 진드기, 벼룩, 오염된 밥그릇 등으로 인해 전염되는데요.


설사와 구토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고양이들이 많이 걸린다고 해요.


이 병은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신부전증


고양이가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본다면 신부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신부전증은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다음다뇨, 구토, 구취, 식욕부진,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이다 심하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에요.


하지만 신장이 손상될 때까지 이러한 증상들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 사망 원인 2위로도 꼽히는 무서운 병이랍니다. ㅠㅠ


때문에 나이 든 고양이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신부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5. 전염성 복막염


복부에 물이 차거나 신장에 딱딱한 응어리가 생기는 전염성 복막염은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이에요.


더러운 환경,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복막염에 걸린 고양이의 배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염성 복막염에 걸리면 배나 가슴에 물이 차 복부가 팽창하거나 설사,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치사율이 높아 고양이들에게 굉장히 위험한 병이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고 하네요. ㅠㅠ

고양이는 몸이 아파도 잘 드러내지 않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무서운 질병들을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예방과 검진에 힘써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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