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점막 보호에 효과적인 음식 5
칼슘, 철,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쑥갓. 특히 쑥갓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한데,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해 폐 점막의 재생과 보호에 효과적이다. 또한 쑥갓과 같은 짙은 초록 채소 식품은 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어 평소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쑥갓은 반찬이나 국,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아마씨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폐 조직을 보호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꾸준히 먹으면 폐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 뿐만 아니라 아마씨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아마씨는 통째로 먹기 보다는 분말이나 오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분말을 디저트에 곁들여 먹거나 아마씨 오일을 요리에 사용해보자.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다른 식품으로는 올리브 오일,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이 있다.
사과 또한 폐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사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C, E 등이 들어있어 폐 기능이 원활하도록 돕기 때문. 또한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45~49세의 남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 기능을 분석한 결과, 사과와 감귤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폐 기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에는 이소플라본, 식물성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해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이다. 특히 콩은 폐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는데, 콩에 들어있는 엽산과 비타민 B가 폐암으로 진행되려는 세포를 정상세포로 돌아가게 만들어주기 때문. 이외에도 혈압 안정, 당뇨 예방, 붓기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니 식사 시 콩을 꼭 포함해 식단을 구성하도록 하자.
오렌지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를 많이 가지고 있어 혈액 내 활성 산소 발생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폐 점막 보호에도 탁월하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오렌지와 브로콜리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C가 강화되는 효과가 있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