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모르는 이 남자의 리즈시절
슈어~ 와이 낫?
본명 배정남
1983년 3월 19일/ 부산
177cm
얼마 전 배정남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을 키워주다시피 한 부산의 하숙집 할머니는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배정남은 부모 이혼 후 굴곡진 유년기를 겪으며 어려운 형편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보란 듯이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리며 시련을 딛고 지금에까지 도달했다. 과거 어떤 이력으로 지금의 ‘배정남’이 됐을지 한번 알아보자.
#모델
어려운 형편 탓에 학교에서 가장 처음으로 취업을 나갔던 배정남. 당시 시급은 2,000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배정남은 돈을 벌기 위해 잠까지 줄이며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배정남은 20살 때, 부산대학교 앞에 있던 친한 형의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어느 날 그 옷 가게에 당시 모델로 활동하던 배운 김민준이 방문했고, 배정남을 본 김민준은 “마스크가 괜찮다”며 모델 일을 제안했다. 이에 배정남은 밤기차를 타고 상경했고, 그렇게 2002년 패션디자이너 송지오 컬렉션을 시작으로 모델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모델치고는 다소 작은 키(177cm)였던 그는 당시 국내에서 가장 키가 작은 모델이었다고 한다. 다른 모델들과 차별성을 갖기 위해 몸을 키우는 방법을 선택한 배정남. 2010년까지 ‘에스콰이어’, ‘맥심’, ‘엘르걸’ ‘보그’ 등 다양한 잡지 모델로 활약, 승승장구하며 인생의 첫 전성기를 맞이했다.
#쇼핑몰
소위 잘나가던 배정남에게 다시 한 번 시련의 아픔이 찾아왔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며 마음고생을 겪었고, 그 계기로 재기를 위해 2008년 인터넷 쇼핑몰 ‘레이건’을 창업했다.
쇼핑몰이 잘 되면서, “내가 이거 하려고 서울 온 게 아닌데…”라는 회의감이 들었다는 배정남은 이내 훌쩍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떠났고, 그 곳에서 공부도하고 단편 영화도 찍으며 지냈다고 한다.
#배우
그러던 어느 날 절친 류승범이 오디션을 제안 했고, 2012년 류승범의 추천으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배정남은 영화 ‘베를린(2013)’, ‘마스터(2016)’, ‘보안관(2017)’,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특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춘신 역으로 맛깔스러운 사투리를 잘 소화해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예능
이제는 배정남에 있어서도 ‘예능’을 빼 놓을 수 없게 됐다. 그가 특히 활약했던 프로그램은 ‘라디오스타’로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사투리와 빠져드는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제대로 뽐낸 바 있다. 출연 당시 뉴욕 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슈어~와이 낫?” 이라는 발언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다.
이후에는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분노의 줄넘기부터, 정준하를 향한 의리의 면모까지 보이며 그만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이 외에도 ‘1% 우정’, ‘거기가 어딘데?’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늬들이
싸이월드 간㉨i남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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