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쳐서 움직일 수 없는 주인이 덜덜 떨자 반려견이 보인 행동.. 감동
조회수 2021. 2. 22. 11:30 수정
미국 미시간 주의 한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켈시라는 골든 리트리버의 주인 밥은 폭설이 내리기 시작해 땔감을 구하러 인근 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눈이 많이 오고 있어 산을 오르기가 힘들어 다시 내려오던 길에 밥은 발을 헛디뎌 미끄러졌습니다.
밥과 켈시
밥은 잠시 외출하려고 나왔던 것이라 얇은 외투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게 된 밥은 이대로 죽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애타게 도움을 청하는 주인의 목소리를 들은 켈시가 밥을 찾아 달려왔다.
주인의 상태를 확인한 켈시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큰 목소리로 짖었지만 아무도 듣지 못한 것인지 오지 않았다.
밥이 추워서 덜덜 떨고 있는 것을 본 켈시는 20시간 동안 밥에게 꼭 붙어 온기를 나누었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던 밥과 켈시는 다음날 무사히 구조됐다.
밥은 당시 "켈시는 나의 영웅이다. 켈시가 날 꼭 안고 계속 짖어주지 않았다면 내가 발견된 시점은 더 늦었을 것"이라며 켈시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밥이 누워있던 자리.. 눈에 싸여 추웠겠다..
켈시가
따듯하게 주인을 안아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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