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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죽지 않는 그곳 노스쇼어 애니멀리그

조회수 2020. 12. 9. 12: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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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물보호센터는 어떨까?

아무도 죽지
않는 그곳
노스쇼어 애니멀리그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본부가 있는 노스쇼어 애니멀리그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No Kill’ 동물 구호 센터이자 입양 기관이다.

여전히 많은 동물 구호 센터가 안락사를 용인하는 상황에서 이곳은 구조한 동물을 끝까지 책임지는 정책으로 일관하며 세계 여타 기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1944년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미국 내 110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구호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평균 약 1만8000마리의 동물이 입양되고, 이곳 병원 스태프에 의해 5만8000번의 검사와 5만6000마리 동물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세계 ‘최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다.
무엇보다 이곳에는 더 앨릭스 로이트 베터리러리 메디컬 센터(The Alex Lewyt Veterinary Medical Center)라는 동물병원이 있어 24시간 시설에 있는 동물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1만1000회 이상 무료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데, ‘중성화 수술’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며 무분별한 분양, 사육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하는 노스쇼어 애니멀리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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