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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초 시리즈 끝판왕 과자 집 만들어봄

조회수 2020. 5. 29. 17: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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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순이 아이템.

'얼초 집 만들기'


이거야말로

얼초 시리즈의 끝판왕

아닌가 싶음...!!!


가격은 3,500원


아들, 딸, 조카들과 함께

만들기 딱인 얼초 집 만들기

내가 먼저 해 봄.


궁금하면 퐐로우 믜...☆

요즘 코로나 덕분에

확찐자의 길을 걷고 있어

칼로리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

.

.

.

896Kcal라 함... ^^

(내 몸 눈 감아...)

뭐가 그렇게 대단한 게 들어 있어서

사악한 칼로리를 자랑하는지...ㅠ

내용물은 뭔가 많다.

에이스 4개, 초콜릿 4개,

꼬마볼 2개, 초코튜브 2개!

만드는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는데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음.

시작부터 부서진 에이스 등판.... 

잘 만들 수 있겠지...?

과자 부족하진 않겠지...?

쪼오오오오금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

먼저, 초코 튜브로

과자 집의 벽이 될 부분을 꾸며줌.


나는 얼초 집 만들기 패키지에

나온 그대로 정석을 따름.

.

.

.

형태를 알아볼 수 없지만...

하트, 별, 창문 달린.... 문임....

Tip
튜브는 말랑말랑한 것 같아도
따뜻한 물에 조금 담갔다 사용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과자를 쌓아야 하는데,

미니 초콜릿을 3조각으로 쪼개서

2조각만 에이스 위에 올리면 됨.


에이스, 초콜릿 순서대로

3층 석탑을 쌓다가


마지막 맨 위에는

에이스 2개를 올려줌.

벽은 초코 튜브로

초코 칠을 한 뒤에

꾸며 놓은 벽을 붙여준다.

그리고 그 위에 초콜릿을

3개, 2개, 1개 순으로

피라미드형으로 쌓으면 된다.


초코 튜브를 집어 들고

지붕을 붙이기 위해

초코 칠을 덕지덕지 해줌.

에이스를 살포시 얹어

지붕을 완성하면 되는데...

여기부터 생각보다 쉽지 않음.

초콜릿이 너무 묽으면

주르륵 미끄러지기 쉬움

살짝 굳은 상태가 잘 붙는 거 같다.

몇 번을 시도한 끝에.... 

완성...!!

지붕에도 초콜릿을 바른 후

초코볼까지 오밀조밀

올려주면 됨.


물론 초코볼도

주르륵 흘러내려

쉽지 않았음...ㅠ


냉장고에 10분간 넣어두면

초콜릿이 굳어서 더 단단한

과자 집이 완성됨.

이 넓은 대한민국에
내가 살 집은 없지만...
맛있는 과자 집은 생김...☆

다 만들고 나니,

에이스 2개, 초코볼 1개 남음.


과자 조금 부서져도

뱃속으로 사라져도 넉넉하니

맘 놓고 만들기를~☆

★ 총평 ★
가격 : 3,500원
난이도 : 중
칼로리 : 896Kcal
소감 : 지붕에서 난관 봉착하여 생각보다 어려웠음. 그러나 재미와 맛을 동시에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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