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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VS 음주운전, 뭐가 더 위험할까?

조회수 2018. 8. 9. 13: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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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량관리 요정 마카롱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7월 졸음운전 사고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또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술 한두 잔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음주운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여러분은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중 어느 쪽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졸음운전은 음주운전에 비해 사망률이 1.7배 이상 높습니다. 졸음운전은 대부분 한창 주행 중에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큰 부상과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또, 일반도로보다 주행이 단조로운 고속도로에서의 사고가 잦은데요. 높은 속도로 달리다가 제동 없이 곧바로 충격이 가해지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졸음운전은 소주 5잔 이상을 마신 운전자의 반응속도와 같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100km/h로 달리고 있을 때 3초만 졸아도 80m 이상 눈 감고 달리게 되는 것이죠.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할 때는 최소 30분에 한 번은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겠죠!

연 사고 발생 수와 사망자 숫자는 음주운전이 훨~씬 큽니다. 그만큼 위험성에 비해 경각심이 높지 않아 보입니다. '한가한 길이니까, 바로 코앞인데.." 하는 음주운전을 합리화하는 습관! 절대로 버리셔야 합니다.


더구나, 음주운전 사고는 가해자 자신이 사망하는 비중이 일반 교통사고 대비 1.8배나 높은데요. 타인은 물론 자신의 목숨도 함께 앗아갈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일 경우 음주운전으로 규정합니다. 보통 70kg의 성인 남성이 소주 1~2잔을 마시면 0.03%~0.05%의 수치가 나옵니다. 즉, ‘딱 한잔'만 마셔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위험의 정도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모두 명백한 도로 위의 ‘살인 행위’니까요. 본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마저 망쳐 버리는 행위, 절대로 해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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