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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신' 에디 반 헤일런 하늘의 별이 되다

조회수 2020. 10. 7. 14: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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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TO GUITAR GOD EDDIE VAN HALEN

RIP TO GUITAR GOD EDDIE VAN HALEN


전설적인 록밴드 반 헤일런의 기타리스트, 속주의 달인이자 기타의 신이라 불린 에디 반 헤일런이 65세의 나이로 지난 6일(현지시간) 사망했다. 

1955년 네덜란트 생 반 헤일런은 어릴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여, 드럼 연주자인 형과 함께 반 헤일런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고 1978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1983년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Beat it'의 강렬한 기타 솔로를 연주한 바로 그 기타리스트가 반 헤일런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점프(Jump)'라는 곡은 이들의 앨범 <1984> 타이틀 곡으로, 빌보트 핫100 차트에서 5주간 연속 정상을 달리며 최고의 히트곡으로 남았다. 


그는 어릴 때 피아노 연주 대회에서 수상할 만큼 피아노도 잘 쳤다. 무명 시절 에디 반 헤일런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양손 태핑 연주를 다른 기타리스트가 따라할 까봐 무대에서 등을 돌리고 연주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고인의 아들 울프강 헤일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친 에디 반 헤일런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아들 울프강은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아버지였다"라고 회고했다. 고인은 생전 후두암으로 긴 시간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리스트계의 모차르트'라 불린 그는 양손 태핑 속주로 후대 기타리스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기타의 신' 에디 반 헤일런은 이제 하늘의 별이 되었다.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음악인들이 애도를 전했다. 블랙 새버스의 베이시스트 기저 버틀러는 고인을 "진정한 천재이자 신사"라고 회고했고,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 역시 "판을 바꾼 게임체인저"라고 그를 추모했다. 키스의 보컬리스트 진 시모스 역사 "그는 기타의 신이었으며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고 애도했다. 

RIP TO GUITAR GOD EDDIE VAN H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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