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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등장에 새벽 5시 상영까지 매진이라는 영화

조회수 2019. 4. 22. 19: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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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170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새벽 5시 상영에 암표까지 등장

개봉을 이틀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극장가에 폭풍을 몰고 왔다. 예매량 신기록 수립은 물론, 극장을 사실상 24시간 가동시켰다. 예매율이 폭등해 표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려, 암표까지 등장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량 200만 돌파할까


4월 22일(월) 오전 11시 37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누적 예매 관객 수는 169만501명이다.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가 개봉 직전까지 기록한 예매량 116만장을 이미 넘어섰다. 개봉이 이틀이나 남은 만큼, 당일 아침까지 예매량은 200만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 CGV 화면 캡처

# 멀티플렉스 24시간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


최근 관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멀티플렉스에게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은 희소식이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압도적으로 스크린을 몰아줬다. 심지어 새벽 5시까지 상영하는 경우도 있다. 압도적인 수요와 3시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을 반영한 편성이다. 덕분에 극장은 사실상 24시간 가동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당일은 새벽 시간대마저 매진이다. (CGV 용산 기준)


사진 CGV 화면 캡처

# 암표까지 등장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전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암표까지 등장했다. CGV는 홈페이지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티켓 재판매를 금지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티켓을 높은 가격에 재판매 하는 행위가 성행 중이기 때문이다. CGV 측은 “예매 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재판매자로부터 해당 티켓을 구매한 경우에도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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