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때하고 완전 다른 몸매 갖게 된 아이돌의 비결

조회수 2019. 4. 25. 17: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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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예지
운동으로 만들어진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카다시안'이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돌이 있다. 
뒷모습만 봐도 '운동 만렙'의 포스가 느껴지는 이 사람이다. 

이 뒤태의 주인공은 바로...!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에이핑크의 정은지다.

운동 마니아 은지, 힙이 너무 커서(!) 붙은 별명 '정 카다시안'

정은지는 지난 2017년 JTBC '아는 형님'에 나왔을 때 "(운동을 하고) 골반이 좀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멤버 박초롱이 말하길 "멤버들 사이에서의 별명이 '정카다시안'"이라고.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카다시안'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비결은 바로 꾸준한 운동!


정은지의 SNS를 보면 그가 운동을 굉장히 즐겨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저 자세를 보시라. 

상체 운동도 하체 운동도 모두 빼놓지 않고 열심인 정은지!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헬스장이 마치 안방처럼 편안해 보이고,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고난도의 필라테스 자세도 이렇게 가뿐하게 소화해버린다.

필라테스 선생님과 장난을 치는 귀여운 모습까지!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정은지.
.
이런 모습을 보면 그가 원래부터 운동을 즐겼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데뷔 초의 그는 오히려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눈에 띄곤 했다. 

과거의 은지는 라면 5봉..?? 내공이 어마어마하다!!

정은지는 지난 11일 Olive '밥블레스유'에 출연해 "라면 5봉을 먹었었던 63kg 시절"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도 "운동하거나 이런 것보다는 그냥 숨쉬는 게 재미있었다"며 처음부터 운동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하지만 틈만 나면 운동을 즐기며 현재는 건강미 가득한 몸매로 거듭난 정은지! 


정은지가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 악화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지난해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돌이면 의상에 맞는 몸이 되어야 하다 보니 다이어트를 여러 번 했는데 건강이 진짜 안 좋아졌다. 식이로만 조절하기가 너무 힘이 들더라"며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에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같은 해 tvN '인생술집'에서는 "어린 마음에 살을 빨리 빼고 싶으니까 식욕억제제를 정량 이상 먹었다. 그때 복합적인 이유로 우울증도 왔었다. 의사 선생님이 운동을 좀 하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털어놓았다.

정은지, 운동하는 이유 허리 디스크 때문

또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정은지는 허리 디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춤을 아이돌 준비하며 처음 배워서 요령이 없었다. 무작정 흔들다 보니 디스크가 왔다. 양치질을 하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주저앉아 세면대에 머리를 박을 뻔했다. 처음으로 '진짜 운동해야겠다, 안 그러면 오래 활동 못하겠다'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또 꾸준한 운동으로 "지금은 체형도 많이 바뀌고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출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운동으로 자신을 가꾸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진 정은지!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 앞으로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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