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억 벌었었다는 행사의 여왕
조회수 2021. 4. 19. 18:30 수정
연예인들 정말 돈 많이 버는구나..
방송에서 자신의 전성기 시절 수입을 언급한 스타들이 있다.
하루에 1억 원을 번 적도 있다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연예인들의 수입 공개 모멘트를 모아봤다.
월 3억,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은 전성기때 억대 수입을 자랑했었다.
최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장동민은 150평대 강원도 전원주택을 공개하며 “어렸을 때부터 계속 판잣집에 살았다. 40대 시작할 무렵 무조건 전원주택에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집을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그맨으로 돈을 번 후 가장 먼저 원래 살던 아파트보다 4배 더 큰 아파트로 이사했었다고.
“(전성기)당시 한 달에 3억 넘게 벌기도 했다”는 장동민. 주식 수익률이 1200%에 달했다고도 밝혀 재테크 달인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채널A: 개그맨 장동민을 한 달 넘게 '테러'한 범인의 황당 주장!
하지만 보증과 사기 등을 당하며 돈을 날리기도 했고, 최근에는 전원주택 돌팔매 테러 사건으로 수 천 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산 못 받아" 황혜영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은 성공한 쇼핑몰 CEO다. 그런데 전성기 시절 벌이도 만만치 않았다는데...
MBC: 그 시절 원조 군통령 황혜영! "행사비가 무려!!", MBC 210324 방송
황혜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투투 시절을 언급하며 “사무실에 가면 현금 뭉치가 있었다. 다 만 원권이니 현금 뭉치가 신문지에 쌓여있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행사비는 노래 두 곡에 2000만 원이었고, 하루 1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이기도 했다고.
하지만 그 돈은 황혜영의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
저희가 계산을 해봤을 때 하루 버는 행사비가 1억이더라고요.. 그런데 정산을 거의 못 받았어요. 행사비를 1억씩 받았는데도 밥 먹을 돈이 없었어요. 스케줄 없는 날에는 돈 만 원이 없어서 밥을 못 먹었어요.”
힘든 시절을 겪었던 황혜영, 지금은 100억대 매출을 내는 쇼핑몰 CEO를 맡고 있다.
월 1억, 임채무
배우 임채무는 놀이동산 운영을 둘러싼 파란만장 인생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80년대 원조 꽃미남 스타로, 채널을 돌리기만 하면 임채무가 등장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에서 임채무는 1984년에 방영돼 시청률 70%라는 신화의 드라마 '사랑과 진실'을 언급하며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밝혔다.
광고, 행사, 야간업소까지 뛰면서 한 달에 1억 원까지 벌었어요.
당시 서울의 아파트가 한 채에 200~300만 원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입이다.
그는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순식간에 큰 돈을 모았다"면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 사비를 털어 놀이동산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_SBS: “빚만 160억” 임채무, 빚을 져도 포기할수 없는 놀이동산!
임채무의 놀이공원은 '두리랜드'로, 무려 30년 넘게 이곳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운영은 순탄치 않았고 결국 아파트 두 채를 판 뒤 아내와 놀이동산 내 공중화장실에서 1년을 지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MBN 매일방송 : ※눈물주의※ 임채무에게 ‘일만 구천원’이란...☆ MBN 210131 방송
그럼에도 임채무는 "아름다운 추억이었다"며 지금의 삶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하루 1억, 하리수
가수 하리수는 '행사의 여왕' 시절 억대 수입을 기록했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리수는 행사 출연으로 바빴던 과거를 공개했다.
데뷔 초 몸값이 가장 높았어요. 많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이동했고 하루 수입만 1억 원에 달한 적도 있었어요.
MBC PLUS: 억 소리 나는 하리수의 한 달 수입이 1억?!
MC 김숙은 “당시 하리수의 행사가 잡히면 다른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정도였다”며 생생한 증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리수는 전성기가 오기 전 긴 무명 시절을 겪어야 했다고.
16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하리수는 처음 독립했을 당시 월세 15만 원을 내는 것도 어려웠을 만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한달에 15만 원짜리 월세를 살았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돈의 소중함을 너무 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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