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말티즈'..365일 화가 좀 많은 편

조회수 2021. 2. 27.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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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seung__jo_o(이하)

[노트펫] '말티즈는 참지 않긔'라는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희동이'의 보호자 승주 씨는 SNS에 "화가 많은 6키로 뚱땡이 말티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나가 근육 보고 자꾸 살이라고 놀려서 화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잔뜩 화가 나 있는 희동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머리끝까지 화가 잔뜩 나 있는 희동이.


인상을 팍 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언짢은 기분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누나가 이름 불러서 화남~)

흘겨보는 듯 살짝 보이는 귀여운 흰자위가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사진은 1천2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누나가 숨 쉬어서 화남......)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역시 말티즈는 참지 않긔", "왜 저렇게 화가 난 거죠? 화난 것도 너무 귀엽다", "뭔지 모르지만 일단 사과부터 하고 시작해야 할 듯", "말티즈는 사랑입니다"라며 귀여운 희동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친구 생일이라 화남~)

희동이가 대체 왜 화가 났는지 묻자 승주 씨는 "진짜 화가 난 게 아니라 말티즈 특성상 털이 자라면 앞머리가 생겨 털에 눈이 가려지다 보니 저렇게 화난 표정처럼 보이는 것 같다"며 "사실 희동이는 누구보다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이다"고 답했다.

("나 희동쓰~ 윙크 한 방이면 심장 뿌셔! 지구 뿌셔!")

이어 "평소 쳐다볼 때 곁눈질해서 쳐다보긴 한다"며 "이름을 부르면 항상 저렇게 쳐다보는데 너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기도 하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화난 거 아님 "칭구드라~ 내 일상이 궁금하다면 인스타@seung__jo_o 으로 논너와")

희동이는 5살 난 말티즈 왕자님으로,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순둥이라고.


다른 말티즈 친구들보다 건장한(?) 6kg의 다부진 체격으로 남다른 귀여움을 자랑한다는데.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승주 씨는 "희동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늘 함께하자. 올해는 다이어트 성공하자!"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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