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꿀템 정보가 가득한 집, 20평대 아파트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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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hanayorigohan 님의 집들이입니다
안녕하세요. 30살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내부가 너무 예쁘게 올수리 되어있던 전셋집이라 저는 가전 가구만 들였어요. (그래서 혹시나 시공정보 궁금해하셔도 답변드리기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은방 2개, 안방 1개, 화장실 1개 구조의 23평 아파트입니다.
일하면서 가전 가구 보러 다니기가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모든 제품을 오로지 온라인에서만 구매했어요. 그래서 약 한 달 동안은 택배부자였습니다ㅎㅎㅎ
이사 전에 입주청소를 마치고 찍은 사진이에요. (입주청소는 ‘미소’에서 했어요) 식탁이 주방 인테리어와 함께 붙어있어서, 식탁은 별도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왼쪽은 드레스룸 오른쪽은 서재이고요, 현관 바로 앞에 작은 액자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침실과 거실로 이어지는 길에 벽걸이 전신 거울을 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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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before
서재는 컴퓨터 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마블 영화를 좋아해서, 피규어 진열장에 마블 캐릭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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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책꽂이, 의자는 기존에 쓰던 거에요.
집 주인분은 거실에 베이지 가죽 소파와 베이지색 거실 테이블을 두셨었는데, 그 때문에 거실이 좁아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랑 남편은 고정된 거실 테이블 대신에 접었다 펼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액자식 테이블을 선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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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처음에 패브릭 소파를 사고 싶었는데, 저랑 남편이 비염도 있고 해서 패브릭 느낌이 나는 가죽 소파로 구매했어요.
거실 창문 쪽에는 이렇게 또 책이나 소품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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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턴테이블을 여동생이 결혼기념 선물로 해줘서, 요즘엔 LP 모으는 게 또 다른 취미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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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오른쪽 아래 벽에 좀 큰 벽지 찢김이 있더라고요. 집을 보러 갔을 땐 분명히 없었는데, 집주인분이 이사하실 때 이삿짐 나르다가 생긴 것 같았어요.
근데 TV 볼 때마다 그 찢김이 너무 신경이 쓰여서 뭘로 저걸 가릴까 한참을 고민한 끝에 목화 가지를 올려뒀는데 감쪽같이 가려지더라고요!
저의 또 다른 취미는 남편과 게임을 하는 건데, 예전에 남편 선물로 사준 레트로 게임기 정말 재밌어요. 고전 게임들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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