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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집 사자".. 수도권으로 쏠리는 매수 심리

조회수 2021. 2. 17. 17: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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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입니다.


‘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한 ‘KB부동산시장 리뷰’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거용시장, 상업용시장, 해외시장으로 구성됩니다.


아래 내용은 ‘KB부동산시장 리뷰’ 2021년 2호의 『주거용 부동산시장 동향』을 요약한 것입니다. 주택시장, 토지시장, 주택금융시장을 각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주택가격]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 서울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

1. 1월 전국 『주택매매가격』과 『전세매매가격』 모두 상승폭 둔화


1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1.2% 상승했습니다. 작년 11월 이후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1월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8% 상승했습니다. 최근 빠르게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2. 1월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는 서울 중심으로 ‘상승전망’ 확대


비수도권 매매전망지수는 상승전망이 축소되면서 소폭 하락했으나, 서울은 2020년 말보다 상승했습니다.


1월 『전세전망지수』는 120.2로 2개월 연속 전국적으로 상승전망이 축소됐으나, 여전히 하락보다는 상승 의견이 우세합니다.


3. 『수도권 주택매매가격』 서울 및 경기 주요지역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1월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지속됐습니다. 『서울 주택전세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학군 수요가 많은 양천구(3.6%), 노원구(1.7%) 등에서 높은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경기 및 인천 주택매매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내 매매가격 상승률 격차가 확대됐습니다. 상승폭 둔화 지역도 많으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4. 『비수도권 주택가격』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 둔화


『5대 광역시 매매가격』은 대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최근 주택매매가격이 월 2%대 상승률을 보이던 부산, 대구, 울산은 상승률이 절반 이하로 축소됐습니다.


『기타지방 주택매매가격』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세종은 과열 양상이 다소 진정됐습니다. 기타지방은 전체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가 지속되었으며, 최근 경남권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거래] 2020년 주택거래량 조사 이래 최대치, 미분양은 2002년 이후 최소

1. 2020년 『주택매매거래건수』는 128만건으로 2006년 이후 최대치


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4만 281호를 기록하면서 9월 이후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비규제 지역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공공재개발 등에 힘입은 빌라 등 비아파트 거래 증가가 원인입니다.


2. 『미분양아파트』는 분양시장 호조로 감소세 지속


12월 『미분양아파트』는 1만 9,005호를 기록했습니다. 2만호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2002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수도권 2,131호, 비수도권은 1만 6,874호를 기록했습니다. 미분양이 가장 많았던 충남과 경상권 지역이 최근 경기 호조세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주택공급] 1월 수도권 선호지역에서 공급 집중, 경기도 청약경쟁률 60:1 기록

1. 1월 분양물량은 수도권에 집중 공급, 2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


1월 『분양물량』은 2.9만호로 전월 대비 46% 감소했고, 전년동월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에 1.5만호 등 비교적 많은 물량이 공급됐습니다. 위례, 판교, 송도 등 선호 지역에서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경기도 청약경쟁률은 60:1을 기록했습니다.


2. 1월 『입주물량』은 1.9만호로 직전 1년 평균 대비 14% 감소


직전 1년 평균 입주물량 대비 수도권은 27% 증가했으나, 비수도권은 59% 감소했습니다. 전세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3월 이후 입주물량이 2만호 이하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향후 주택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 2020년 토지시장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 지속

1. 12월 『전국토지가격』은 전월 대비 0.3% 상승, 2020년 한해 동안 누적 3.6% 상승


서울 및 5개광역시는 2020년 동안 3~4%대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세종시가 10.1%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제주지역도 상승 전환됐습니다. 지난해에는 2% 하락에 그쳤습니다.


2. 2020년 『전국토지거래량』은 총 322만건, 12월 38.2만건으로 전월 대비 46.7% 증가


2020년 동안 전국 토지거래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 등 거래시장은 활발한 편이었습니다. 부산(전년 대비 +30%), 대구(+26%), 광주(+24%), 세종(+18%)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제주와 대전을 제외하고는 전지역에서 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주택금융] 주담대 연말까지 급증세 지속, 신규 대출금리도 4개월 연속 상승

1. 주택담보대출 8월부터 연말까지 높은 증가세 지속


주택담보대출 12월 순증액은 6.3조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주택가격 급등세 및 거래량 증가 등으로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높게 유지했습니다. 12월 전세자금대출은 2.8조원 증가하면서 전월(+2.3조원) 대비 상승폭이 다소 증가했습니다.


2. 신규 대출금리 상승세 지속, 연체율 역대 최저 수준 지속


12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9%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11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6%로 3개월 연속 최저 수준을 지속했습니다.

이상으로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KB부동산시장 리뷰 2021년 2호』 주거용 부동산시장 (주택시장, 토지시장, 주택금융시장)을 요약해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리브부동산 앱 내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승(健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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