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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을 핥아요! 강아지 발사탕 들어보셨나요?

조회수 2020. 9. 24.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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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탕’이라는 단어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가 발을 사탕처럼 계속해서 핥는 모습을 보고 붙여진 명칭이에요.
강아지가 발을 너무 심하게 핥을 경우
털이 빠지고 발이 퉁퉁 부어 오르기도 하죠.
도대체 왜 이렇게 발을 핥는지,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보호자분들을 위해
펫닥이 준비한 오늘의 주제, 바로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입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발의 가려움증, 따가움 등이 있습니다.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강아지 알러지로 인해 가려운 경우 이를 해소하게 위해
발을 핥거나 깨무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알러지가 있는 경우 발 뿐 아니라
눈과 입 주변,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의 피부도 가려울 수 있으니
발을 많이 핥는 아이들은 이 부위도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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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유로는 외부자극이나, 이물감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발에 무언가 박혔거나 상처가 있을 경우에 불편함을 느껴 발을 핥게 됩니다.
이외에도 기생충이나 세균의 감염에 의해 발을 핥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문제도 영향을 줍니다!
습관, 심심함, 스트레스, 욕구불만 등에 의해
강박증처럼 발을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발에 국한되지 않고 허벅지만 집요하게 핥거나,
팔을 핥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명확히 확인되고,
심리적인 원인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산책이나 놀이를 통해 무료함을 해소시켜주거나,
불안감과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여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합니다.
발을 핥는 원인이 해결될 경우
발을 핥는 행동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핥는 행동이 습관으로 고착화된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오히려 발을 핥는 습관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과
외부 환경에 의해 축축한 상태로 유지되면
세균이나 효모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피부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습한 여름철에 더욱 호발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세균이 많이 번식한 발로
몸 이곳저곳을 긁을 경우
다른 부위로도 전염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강아지가 핥는 행동을 보인다면
가장 먼저 핥는 부위의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여
부어 오름, 발적, 짓무름, 이물 등의 이상이 있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 습관에 의한 핥는 모습을 보인다면
핥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을 찾아 관심을 돌려주거나,
넥카라를 착용해 주고, 핥은 후에는 가볍게 씻겨주거나
소독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신발, 양말을 신겨주는 것도 일시적으로 도움될 수 있으나
오히려 통풍이 안될 수 있으므로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합니다.
발을 씻은 후 잘 말려주고 발의 털을 짧게 다듬어주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더 궁금한 내용은 펫닥 앱에서 수의사에게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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