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개물림' 사고, 조심해야할 견종은?
1. 로트와일러
로트와일러는 경호, 경비를 목적으로 독일에서 개량되어 군견이나 경찰견으로 주로 이용되던 견종으로 민감한 경계본능과 공격성을 갖고 있습니다. 로트와일러는 목줄이나 입마개 등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만나게 된다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도사견과 마스티프 견종
도사견과 마스티프 견종은 투견과 경호, 경비를 목적으로 개량된 대형 견종으로 한번 흥분하거나 물게 되면, 공격성이 더 강해지는 유전적 성향으로 안전장치 없이 흥분하면 주인도 통제하기 어려운 매우 위험한 견종입니다.
3. 말라뮤트, 아끼다, 허스키, 진도개 등 북방 견종
말라뮤트, 아끼다, 허스키, 진돗개, 풍산개 등 북방 견종은 외형과 야성의 본능적 성향을 사람이 유전적으로 개량하기 어려운 견종입니다. 이 견종들은 경계성과 공격성을 예측하기 어려워 안전장치 없는 상태에서 만나게 된다면 가까이 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4. 핏불 테리어 등 테리어 견종
테리어는 작은 동물을 사냥하기위해 키워지던 소형 견종으로 타고난 공격성과 대담함을 갖고 있어 대형 투견종이 늘어나면서 개에게 안전장치 없는 상태에서 흥분하게 되면 위험한 견종입니다.
5. 세퍼트, 마리노이즈, 도베르만 등 경비 견종
세퍼트, 마리노이즈, 도베르만 등 경찰견, 군견으로 이용하던 경비, 경호 목적으로 이용된 견종으로 경계, 경호 본능이 타고난 견종입니다. 사회화와 복종훈련이 안된 이러한 견종을 안전장치 없이 거리에서 만나게 된다면 가까이 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개는 위협을 받는다고 느끼게 되면 사람을 물 수도 있기 때문에 거리에서 모르는 개를 만났을 때는 안전장치 유무를 확인하고 주인에게 만져도 괜찮은지 물어본 후에 가까이 가는 것이 반려견과 사람 모두를 위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