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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여동생' 맞이한 반려견 반응은?

조회수 2021. 2. 26.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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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반려견에게 '사람 아기' 동생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최고의 오빠가 되어준 반려견 '레무스(Remus)'를 만나볼까요?

지난 20일 'THE DODO'는 리즈 그라페그니노 태프트(Liz Graffagnino Taft)씨와 반려견 핏불 레무스의 사연을 소개했어요.

태프트 씨는 최근 첫 아이를 출산했어요. 예쁜 딸이었죠.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태프트 씨 부부에겐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었어요.

10살 된 반려견 레무스가 처음 만나는 사람 아기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상할 수가 없어서였죠.

레무스는 6년 전 태프트 씨 부부에게 입양되어 반려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냈어요.

사실 레무스는 분리불안 증세와 집착이 심하고 다른 개와 잘 지내지 못해서 두 번이나 파양된 경험이 있는 개였죠.

태프트 씨 부부의 걱정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레무스는 처음 만난 '여동생'의 얼굴을 핥아주는 등 매우 침착하고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해요.

그리고 아기가 울 때마다 쪼르르 달려가서 아기용 목베개를 챙겨오기 시작했어요. 

태프트 씨는 "레무스는 그 배게가 아기의 울음을 멈추는 것이라고 인식한 것 같아요"라며 대견스러워했죠.

이어 "레무스는 딸에게 완벽한 오빠입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멋진 레무스야, 앞으로도 든든한 오빠로 여동생을 지켜줘~!!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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