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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슈퍼 히어로 TOP 16

조회수 2017. 10. 31. 15: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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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초인을 뛰어난 신의 경지, 최강의 '신'급 히어로 16명!

히어로물의 상상력은 대기권을 뚫고 우주를 넘어 평행우주로 간다. 캡틴 아메리카처럼 혈청 맞고 다시 태어난 히어로도 있고 좋은 머리와 재력을 활용해 만든 수트 입는 아이언맨도 있다.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일반인들이 히어로에게 대적할 수 없다 할지언정 '신'들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 물론 히어로물의 신은 종교적인 의미라기보다는 자칭 신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외계인에 가깝다) 어쨌든 이름에도 신이 들어가고 능력도 막강한 것이다. 히어로가 수만에 달하는 만큼 신들도 꽤나 많지만(다신교), 강력한 쪽으로 열 여섯 명만 꼽아 본다.


※ 본 리스트는 주관적인 평가에 근거한 것으로, 공식적인 데이터가 아닙니다.


※ 본문의 리스트는 해외  데이터(http://www.cbr.com/powerful-comic-gods/)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16. 포보스
공포의 신 포보스는 전쟁의 신 아레스의 아들(현실로 따지면 재벌 2세인 셈)이다.

공포의 신답게 포보스는 살짝 째리는 것만으로도 대상을 공포에 떨게 할 수 있다(눈 깔면 이기는 것인가). 똑똑하고 힘도 센 데다 예지력도 있다. 거기다 검술은 달인 수준.

능력이 꽤 많은데 이 중에 무슨 능력이 주력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혹시 언급 안 된 능력이 엄청나게 강할지도 모른다. 더불어 최연소이기 때문에 아직 발현되지 않은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 캐치포인트.
15. 토르(토르 오딘슨)
아스가르드에서 가장 강한 신, 천둥의 신 토르. 오딘의 아들이기도 한 토르의 트레이드 마크는 아무나 들 수 없는 신비의 마법 망치인(비전은 가볍게 들었) 묠니르와 금발머리.

묠니르는 토르의 힘을 강화시켜 주는 부스터 같은 역할을 하며, 차원이동과 초광속 비행, 에너지 제어 등 수많은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무기다. 토르 하면 묠니르라는 생각이 굳어져 마냥 템빨 아니냐는 논란이 있지만 묠니르 없이도 토르는 자신의 힘-기상현상 조작, 천둥*번개 등 에너지 공격, 그리고 아스가르드인들 중 최강인 신체능력까지 여러모로 최강이다.

묠니르가 파괴된 상황으로 나오는 '토르:라그나로크'에서 묠니르 없이 맨몸으로 싸우는 토르의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테니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듯.
14. 아레스
앞서 언급한 포보스의 아버지 아레스는 전쟁의 신이다. DC와 마블 양쪽에 모두 등장하는데 DC 쪽 아레스가 좀 더 강력하니 그쪽 아레스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하자.

아레스는 전쟁의 신으로서 전쟁 그 자체와 인간의 마음 속에 존재한다. 폭력과 전쟁이 남아 있다면 언제나 아레스는 존재한단 얘긴데, 모든 인간이 무념무상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는 한...(불멸을 약속받은 자)

아레스는 전쟁의 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무기와 전투기술에 능하며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무한한 체력과 방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며, 텔레포트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13. 헬라
역시 토르:라그나로크에 등장할 예정인 헬라는 아스가르드의 죽음의 신이다.

헬라는 생명과 죽음을 조정할 수 있으며 만지는 것만으로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아스가르디안 신족으로서의 뛰어난 신체 능력도 갖고 있다(하지만 몸의 반이 썩ㅇ..). 또 유체이탈, 공중부양, 시간여행, 환영 창조, 에너지 조작 등 다양한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헬라는 아무나 대적할 수 없는 존재인 토르와 맞설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상대 중 하나이기도 한데, 헬라의 기본적인 능력도 근거가 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헬라가 삶과 죽음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불사의 존재조차 죽게 할 수 있으니...).
12. 하이파더
다크사이드와 비견되는 존재인 하이파더는 뉴 제네시스의 지배자다. 모든 존재를 통틀어 유례없이 강한 존재라고 하며 근원적인 존재들과 대화함으로써 그들의 힘을 끌어내는 데 힘의 원천이 있다고 한다. 항상 들고 다니는 지팡이는 힘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뉴 제네시스의 새로운 신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존재인 하이파더에게 맞설 수 있는 존재는 제우스 정도다. 행성 하나를 파괴하는 것쯤은 하이파더에겐 우스운 일인데 사실 이 리스트에서 상위랭커가 될면 은하계 열댓개쯤은 부술 수 있어야 될 듯. 사자갈기 같은 외모가 매력포인트(?).
11. 다크사이드
아포콜립스(Apokolips)의 군주인 다크사이드는 하이파더와 자주 비교되는 신인데, 하이파더가 선이라면 다크사이드는 그야말로 참된 악이라고 할 수 있다. 다크사이드의 인생목표는 '반생명 방정식(Anti-Life Equation)'을 찾는 것인데 이 공식이 다크사이드의 손에 들어가면 모든 생명체는 다크사이드의 노예가 된다...

다크사이드는 악당답게 우주를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 해먹은 악당 오브 악당인지라 견줄 만한 상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초능력과 염력, 에너지와 질량 조작, 오메가 포스(집요한 느낌의 에너지 광선) 등의 막강한 능력으로 침략왕의 자리에 등극했다.
10. 제우스
그리스 신화 속 올림포스의 난봉꾼 제우스는 DC와 마블 둘 모두에 등장하는데, 두 장르 모두 강력한 포스를 풍긴다. 특히 마블 버전에서는 타노스 왈, 제우스는 오딘과 갤럭투스하고만 비견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스 신화에서의 모티브를 계승해, 번개를 비롯한 자연 현상을 제어할 수 있으며 육체적인 힘과 시간 조정 능력, 강력한 마법능력까지 안 가진 게 없는 능력남이다. 특히 마법의 경우 상상할 수 있는 어떤 마법이든 쓸 수 있는데, 상위레벨에 속하는 신들(예를 들면 오딘이나 스카이파더라든가)에 비해 꿀리지 않는 수준을 자랑한다.
9. 서펀트(Cul Borson)
오딘의 형제(즉 토르의 삼촌)이자 공포의 화신인 서펀트. 오랫동안 지하감옥에 갇혀 있다가 풀려난 서펀트를 감지한 오딘이 바로 전쟁을 준비했는데, 그 오딘이 '전쟁' 준비를 할 정도면 서펀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는 대충 알 만하다.

감옥에서 풀려나자마자 서펀트는 마법 망치를 만들었는데, 이 마법 망치를 든 히어로와 빌런들은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공격을 받은 사람들이 공포심을 느끼면 그걸 흡수한 서펀트가 강해진다는 인과관계인데, 막강해진 서펀트는 캡틴 아메리카의 비브라늄 방패를 맨손으로 찢어버리(...)기까지 했을 정도다.
8. 오딘
천둥의 신 토르의 아버지이자 보르의 아들이기도 한 오딘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은하계 하나는 손쉽게 역사에서 지워버릴 수 있는 정도의 신이다. 마블에서는 '스카이파더(Skyfather)'라고도 하는데, 신들을 다스리는 신 즉 신들 위에 있는 신이라고 보면 되겠다. 오딘은 이 스카이파더 중에서도 최상위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오딘의 힘은 '오딘포스'라고 하는데, 시간과 사물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신의 능력을 의미하며 토르가 이를 이어받아 사용하기도 한다(캡틴 아메리카와 싸우다가 방패를 찌그러뜨렸는데 정신 차린 후 다시 펴준다거나: 실화). 오딘은 9세계를 지키는 수호자 역할도 하고 있으며 우주의 흐름조차 바꿀 수 있는 존재다.
7. 보르
보르는 그 강력한 오딘에 비할 수 없이 강력한(...) 신들의 아버지다. 오딘포스를 갖고 있는 오딘을 훨씬 능가하는 보르의 힘은 상상할 수 없을 지경인데, 모든 것의 요소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아스가르드에서 가장 강한 존재로 만들어진 토르보다도 훨씬 강한 힘을 가진 보르. 마음만 먹으면 존재하는 모든 행성을 파괴시키는 대격변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토르가 오딘포스를 사용한 상태라고 해도 보르는 한방에 토르를 죽일 수 있었을 정도다.

보르의 유일한 약점은 상대를 얕잡아 보는(...성격문제) 오만함인데 자기 방어력을 쓸데없이 낮추는 바람에 평소 같았으면 안 받았을 공격을 받는다는 점이다...
6. 아툼(더 갓 이터)
태양의 신이자 탐욕의 신인 아툼은 가이아와 데미어지의 자식이다. 마블 세계관에서 고대신(ElderGod)들이 서로 죽이고 잡아먹기 시작하자 가이아가 데미어지(Demiurge, 자아를 갖게 된 우주 그 자체의 의지이자 존재)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다. 아툼은 태어나자마자 타락한 고대신들을 싸그리 먹어치웠으며(식신로드) 대부분의 고대신들이 이때 희생됐다. 가이아와 미리 도망친 일부 고대신을 제외한 모든 고대신들이 정리되고, 아툼은 태양과 일체화되어 태양 그 자체가 되었다.

데미어지가 근처에 있어야만 신을 죽이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한계는 있지만, 이 능력을 제외하고더라도 아툼은 생명체들 중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한다.
5. 오쉬투르
오쉬투르는 지구상의 모든 신들 중 가장 강력한 존재다. 갓 이터 아툼이 등장하기도 전부터 살아온 오쉬투르는 지구를 떠나 다른 차원으로 여행을 하기도 했다.

백마법의 집대성인 비샨티의 하나인 오쉬투르에게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 마법은 오쉬투르에게 있어서 장난감 같은 것이며 광대한 힘과 지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전능한 존재.

인간 위에 초인이, 초인 위에 신이 있다면 오쉬투르는 신들의 영역을 벗어난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오쉬투르 앞에서 오딘을 비롯한 스카이파더들은 하찮은 존재로 격하되어 버린다.
4. 카오스 킹
카오스 킹도 우주적 존재 중 하나(이미 이 리스트 자체가 우주를 벗어난 영역이다)다.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의 아무것도 없는 무(無), 어둠과 공허가 실체화된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이름답게 혼돈의 왕 그 자체인 카오스 킹에게 위협을 끼칠 수 있는 건 최초의 살아있는 존재인 가이아 뿐이다.

카오스 킹은 물리적으로 실재하지 않으며 자연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데, 스카이파더 급의 신-제우스나 오딘 같은-들은 무력하기 그지없었다. 마블 평행우주의 거의 모든 부분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으며 행성 미식가(...)인 플래닛 이터 갤럭투스조차 카오스 킹 앞에서는 하찮았다.

"카오스 워"가 진행되는 동안 스카이파더들은 노예가 되었으며, 올림푸스는 황폐화되었고 갤럭투스는 쓰러졌다.
3. 가이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에서 모티브를 따온 '어머니' 가이아는 지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토르를 비롯한 많은 신들을 탄생시키도 한, 가이아는 모든 생명체와 신들의 어머니이다. 먼저 나온 오쉬투르가 모든 마법의 창조자라고 한다면 가이아는 생명과 창조 그 자체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이아는 도르마무(닥터 스트레인지의 숙적 그놈)같이 악명 높은 존재조차 완전히 추방시켜 버릴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오블리비언에게도 맞설 수 있다. 스카이파더들을 무릎꿇렸던 분노한 셀레스티얼들조차도 가이아의 중재로 돌아가기도 했다.
2. 더 프레젠스
DC코믹스에서의 창조주의 이름이 바로 더 프레젠스다. 기독교의 유일신 '야훼'이자 예수로 전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코믹스에 등장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인데 더 프레젠스의 권능이 말 그대로 전능하기 때문에 마구 등장했다간 먼치킨 한 캐릭이 모든 걸 해결하는(데우스 엑스 마키나) 상황이 벌어지고 말기 때문이다.

프레젠스는 목소리, 손, 존재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등장하며 전지전능한 존재다. 세계관을 새로 만들어낼 수 있는 힘까지 갖고 있는 프레젠스는 상처를 입거나 죽을 수도 있지만 결국 돌아온다고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불멸이라고 할 수 있겠다.
1. 원 어보브 얼
원 어보브 얼은 말 그대로 '모든 존재의 위에 있는 존재'다. 이외에 수많은 전지전능하고 막강한 신들-갤럭투스, 리빙 트리뷰널, 인피니티 등등-이 많이 존재하는 마블 세계관 속에서 단순한 권능을 넘어선 절대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수많은 평행우주 속 각각의 우주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우주를 통틀어 하나만 존재하는 유일한 존재라는 점에서 희소성(?)까지 갖춘 능력자.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이름) 같은 캐릭터 개인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출연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건에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할 때도 많다.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처즈와 만났을 때는 지우개(....)로 닥터 둠에게 입은 상처를 지워주기도 하는 등(.....), 스탠 리 자신을 표현한 캐릭터가 아니냐는 설도 있지만, 세계관 내에서는 가장 강력하고 절대적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


마블과 DC코믹스 속에는 여기 소개한 존재들 말고도 강력한 권능을 지닌 신들이 많다. 전우주급 히어로들이 판치는 세계관 속에서 능력자가 되어 살아가는 건 심히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딘만 보더라도 온가족이 속을 썩이는데다(서펀트에 로키에 토르에...) 심히 강력해 세계관에까지 관여할 수 있는 프레젠스도 할 일이 수만가지는 되어 보이고 권능을 갖기 위해 포기한 것도 수없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나 얻으려면 결국 하나쯤 포기할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텔레포트 능력따윈 포기하고 오늘도 그냥 버스에 오를 예정이지만, 열쇠 끝에서 딸랑거리는 미니어쳐 토르 얼굴이나 문지르며 버스가 묠니르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소보다 쫌만 일찍 도착해주기를 기도해보기로 해야겠다. 오딘이 셀레스티얼한테 끌려가 있거나 카오스 킹한테 붙잡혀 있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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