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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은 결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고 말 것이다

조회수 2017. 6. 18.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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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야당의 '지는 게임'

문재인 정부가 내정한 이들은 ‘이야기’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야당은 인사 대결에서 누가 웃을까? 나는 문 대통령이 이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가 내정한 이들은 ‘이야기’가 있다. 물론 일부 흠이 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의 내정자들은 더 흠이 많았다. 그런데도 야당은 막무가내로 흠만 갖고 반대한다.


야당이 반대하는 것은 자신들의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서다. 친박과 비박, 친박과 친홍준표 등으로 갈려 연일 자중지란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당내 문제를 잠재우기 위해서인지 초강경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그들이 집권했을 때는 ‘협치’가 없었고 ‘인사실패’는 너무 심각했다. 그런데도 국민에게 호소하는 모습은 없었다. 그저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문 대통령은 스킨십이 대단하다. 과거에 고통을 받았던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그는 왜 손을 잡을까? 그의 연설에서 그 이유가 드러나고 있다.

저의 꿈은 국민 모두의 정부, 모든 국민의 대통령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국민이 앞서가면 더 속도를 내고 국민이 늦추면 소통하면서 설득하겠습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곁에 아무도 없었다. 손을 잡으려 했지만 잡을 수 없었다. 너무 늦어버렸다. 이제는 정말 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5년 전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는 야당과 적당히 타협해서 누군가를 포기하고 빨리 정부를 구성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도 국회에 나아가 국민에게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직접 호소할 것이다. 이미 야당은 지는 게임을 하고 있다.



이미 시작된 야당의 ‘지는 게임’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54%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직전 조사 대비 3.4%포인트 하락한 8.8%로 2위, 국민의당도 직전 조사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6.7%를 기록하면서 4위로 주저앉았다. 오히려 정의당이 7.7%로 1.0%포인트 상승하며 3위에 올라섰다. 바른정당은 0.9%포인트 하락한 5.0%로 5위였다. 반대한 자들이 한 자릿수 지지율로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출처: News1

문 대통령이 자신이 추천한 이들의 손을 놓지 않는 것을 국민들은 ‘아집’으로만 보지 않을 것이다. 직접 나서서 대중연설을 통해 감동적인 설득을 하면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국민은 이미 문 대통령의 편이다. 지지율의 변화가 그걸 보여주고 있다. 애초부터 ‘협치’를 할 생각도 없이 국민을 내팽개쳐온 자유한국당의 횡포를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모든 세대가 고통받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앞날을 가늠할 수 없어 괴로워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위기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말하며 일자리를 위한 추경을 요구하고 있다. 야당은 대안도 없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추경은 불가능하다며 협박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인생에서 패자부활전을 꿈꾸고 있다. 실패했더라도 반드시 다시 한번은 일어서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런 마음이 일부 ‘흠결’을 지닌 사람들이 일하겠다는 의지에 손을 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문 대통령이 정면돌파하려는 것을 국민들은 자신들의 손을 절대 놓지 않으려는 의지로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야구 보는 것만 좋아한다. 6월 4일에 기아의 김기태 감독은 주전 투수들의 휴식을 위한다면서 최근 성적이 좋았던 한 선수에게 기회를 줬다. 최형우 등 주전 타자 몇 사람도 쉬었지만 만년 좌완 유망주 정용운은 난세 영웅이 되었다. 선발 마운드가 총체적으로 흔들리던 때에 그가 팀을 연패위기에서 구해냈다.


어제(11일) 정용운은 다시 등장했다. 초장에 실책이 연발되는 가운데도 그는 안타를 주지 않고 잘 버텨서 결국 연승을 했다. 그는 이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기태 감독은 늘 이런 자세로 선수들을 대한다.


국민들은 이런 이야기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원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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