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1boon

창문을 새로 달수도 없고, 이사 갈 수도 없는 노릇!
창문에 간단히 붙이는 시트지로 열 차단, 자외선 차단을 해봅시다

그래도 약간의 햇빛은 괜찮아~ 한다면
옅은 블랙으로 선택하고,
자외선 따위 1도 허용하지 않겠다!! 한다면
진한 블랙으로 선택

붙이기 전 준비해야 할 재료는
마른 천, 퐁퐁물이 든 분무기, 큰 자, 칼, 작은 밀대 그리고 혼자 하긴 조금 버거우니 도와줄 사람 1명!

마른 걸레나 밀대로 창문에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뒤, 퐁퐁물을 칙칙!
시트지 뒷면의 이형지를 제거한 뒤 접착면에도 퐁퐁물을 뿌려줘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 붙이던 솜씨로
창문에 칼같이 맞춰 붙이고, 밀대로 물기 또는 기포 제거!
완벽히 제거가 됐다면 필름 위를 마른 걸레나 부드러운 극세사 걸레로 닦아주면 끝

크~ 생각보다 칙칙하지 않지?
밖이 환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단점이지만
전기 요금 폭탄 맞는 것보단 나을 테니까...^^;;

아무 모양 없는 시트지보다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는 망입유리 디자인도 추천!
개인적으론 요게 딱 내 스타일이네ㅎㅎ

시커먼 블랙이 싫다면 화이트 컬러 시트지를 붙이면 되는 법!
불투명한 시트지로 밖에서 안이 보일까 걱정된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

전체적으로 붙이지 않고 창문 절반만 붙여도 굿굿~
확실히 블랙 시트지보다 환하고 예쁘구만ㅎㅎ

조금은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불투명 시트지 말고도,
그라데이션 효과를 이용해 사생활 보호와 자외선 차단이 되는 시트지도 있어

보일 듯 안 보일 듯ㅎㅎ
이렇게 창문에 별도의 시트지를 붙이면,
창문이 깨졌을 때 유리 파편이 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어린이 키우는 집엔 꼭꼭!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