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나 이번주 이거 샀음!
메.포에서 새로 나온 라인이라고해!
아티스트 루즈라인에서 크림 제형으로 나온 듯. 우선 일차적으로 컬러가 어마무시하게 많음. 그런데 한꺼번에 촤르륵 꽂아놓으니까 넘나 예뻐서 발길을 안 돌릴 수가 없더라고. 설명은 됐고! 이제 한번 살펴볼까?
그냥 빼박캔트 블랙.
이런 색이 우리나라에 발매된 거에서 1차 놀라고 내가 홀리듯이 샀다는데 2차 놀람. 매장에서 봤을 때 보다 이렇게 보니까 더 까매 보임. 뚜껑이 두 갠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런건 누가 바르나 했지?
내가 바름. 스으으윽... 바르면서도 웃음 터져 죽을 뻔. 뭔가 웃김. 음파했을때 진짜 웃긴데 gif 용량 짤려서 못보여줘서 아쉬움.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신중하게 각을 살려주면서 바른다.
짠 블랙 풀 립!
바를 땐 왜 샀지? 왜 바르지? 고민이 됐지만 바르고 나니까 올~ 좀 마음에 드는데? 했음. 캬캬캬캬캬 그리고 또 부들부들 촉촉한 감촉에 반함.
보니까 그렇게 안 이상하지 않니? 괜찮지? 점점 너희들도 빠져든다 빠져들어... ㅋㅋㅋㅋㅋ 왠지 바르고 나니까 뭔가 힙합을 해야 할것 같고 락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꾸물꾸물 움직여봄ㅋㅋㅋㅋㅋ 털ㄴ업! 락스프리릿~ 락페나 힙합 공연갈때 발라야지 룰루랄라~
사실 이렇게 말해도 풀립으로... 데일리 무리무리. 그래서 어떻게 써먹을까 하다가 내 기존에 있던 립과 어떻게 섞어 보기로 함. 그래서 비루한 사씀이 립스틱 다 꺼냄.
자 우선 플럼인줄 알고 샀는데 나한테는 꽃분홍 핑크라 처박아 놓았던 립스틱을 풀로 바르고 그 위에 블랙 립스틱을 톡톡톡톡톡톡 발라 그라데이션 해줬어. 과연 결과는?
쨍한 형광 핑크와 섞어 바르면...
고오오오져스한 레드 립이 됨. 이거 좀 맥 칠리? 같지 않아? 그런데 나 맥 칠리 없어서 비교를 못 해주겠다. 암튼 모두에게나 다 잘 어울릴 그런 레드 같아서 나 진짜 마음에 듬.
이건 그냥 내가 원래 좋아하는 맑은 레드 컬러인데 여기에 블랙립을 더하니 좀 퇴페적인 립이 되더라고! 거기에 가운데는 더 어둡게 그라데이션 해줘 뭔가 뱀파이어 느낌의 립처럼. 그밖에 여러가지 립가지고 다 시도해봤는데 모든 립을분 부누 만들어 줌~
살짝만으로도 발색이 되니까 컬러 믹싱하기 변하고 좋더라고!
이런거 쓸모가 있을까 했는데
사보니까 생각외로 만족도 200%
이거 하나로 사계절 립은 다 산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