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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번 주 이거 샀음!
- 길이 변함없이 상한 부분만 똑! 헤어커터 -
학창시절, 열정적으로 한 상한 머리끝 뽑기!
그런데 이게 신나서 뽑다보니 숱이 점점 줄더라고!
그래서 지속적으로 샵에서 상한 머리 치긴 하는데
그러다 보니 머리가 또 안 길더라고!
하아 상한 머리 거기 끝만 딱! 치고 싶은데...
그러다 발견한 이번 주 아이템!
커팅 시물레이션을 해봄. 눌러보면 진짜 딱히 힘이 느껴진다거나 뻑뻑하지 않음. 그냥 진짜 쪽집게 같음. 이쯤되면 이게 과연 잘 잘릴까? 걱정. 잘려도 내 머리 다 상할것 같은 걱정.
잘 안보이는 거같아서 이번에는 비스듬하게 잘라봄. 그래도 잘림. 그런데 내가 해보니까 손잡이 부분을 꼭! 잡고 머리카락을 날 중간에 두고 눌러줘야할 거 같음. 그래야 한번에 똑 잘림.
그리고 잔해가 이렇게 남았어(숙연) 하면서 느낀건 잘 잘리긴 하는데 한 가닥씩 잘라야 하는데 지금 내 머리가 한 가닥씩 잘라나기에는 너무 상했더라... 미용실 가야겠음.
혹시 나처럼 머리끝이 거슬려서
가위로 자르거나 뽑는 손버릇이 있다면?
머리숱 희생하지말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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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머리상태를 알 수 있게 해줬던 이번 주 후기!
전체적 손상모 개선에는 택도 없지만
마음의 위안과 재미가 쏠쏠!
요즘 이너피스 찾는데 난 잘 사용하고 있음.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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