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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필요한 아이디어 키친툴
습한 여름에 먹다 남은 과자를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빠삭한 과자가 촉촉한 과자가 됨을 볼 수 있을 거야
너무 싫은 눅눅한 과자! 맛있는데 눅져서 버리는 일 없도록 푸드 클립으로 입구를 꾸욱 봉인
가위처럼 클립을 쩍 벌려서 그대로 닫아주면 OK
고리가 있어서 밀봉 상태로 주방 걸이에 거는 등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도 있어~
과자뿐만 아니라 빵이나 떡 등 노출되면 안 되는 음식을 보관해두기 좋겠지?
푸드 클립도 어딘가를 통해 공기가 들어갈 것 같고, 진공 포장을 해두기엔 너무 거창하다면 밀봉 실링기를 사용해 보자
실링기 입구 쪽에 있는 가열판으로 봉투를 녹여 밀봉 상태로 만들어주는 거야
커다란 봉투에 넣어두긴 적은 양일 때도 굿굿~
적당한 크기로 봉투를 잘라 실링기로 쭈욱 그어주면, 작은 봉투로 탄생!
더운 날, 왠지 고기나 생선을 뜨거운 내 손으로 만지면 세균이 더 많이 발생할 것 같은 기분
그래서 식재료는 꼭 전용 집게로!
여름의 식재료를 위한 전용툴
여름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감자
울퉁불퉁한 표면에 낀 이물질들을 제거하려면 역시나 전용 솔을 사용하는 것이 진리
또, 오이의 계절인 만큼 시원 아삭한 오이 손질까지 일사천리
세척솔 용도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뜨거운 접시를 옮길 때, 잘 열리지 않는 병뚜껑을 열 때도 쓸 수 있지!
갈증 날 때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여름 오이
그냥 씹어 먹어도 좋지만 오이 요리에 예쁘게 올려 먹도록 하자
오이냉국이나 오이 무침, 피클을 만들 때는 채썰기&웨이브 슬라이스 모드
샐러드 위에 데코용으로 올리 때는 와플 슬라이스 모드를 추천!
안 그래도 자주 먹는 오이, 이렇게 먹으면 매번 식탁에서 만나 겠는데?
감자, 오이에 이어 여름 대표 구황작물 옥수수
이로 뜯어먹는 게 제일 먹을 맛이 나지만, 옥수수밥이나 샐러드 등에 넣을 때는 옥수수알을 분리해야 하지
전용 분리기 가운데에 옥수수를 넣고 아래로 쑥! 내려주기만 하면 옥수수알들이 순식간에 분리가 된다고 해
맛있게 찐 옥수수도 이렇게 분리해서 한 입에 털어 먹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여름 과일 중 으뜸으로 많이 먹는 수박!
한 번에 한 통씩 먹지 못해서 반 통은 랩에 싸서 보관해 두곤 했는데, 아무렇게나 보관하면 세균이 무성하게 자란다는 거 알고 있어?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전용 보관 용기
밀폐도 되고, 내부에 채반도 있어서 물이 고이거나, 무르는 것을 약간은 방지해 줘
물론 보관할 때는 수박 겉을 깨끗하게 씻어서 넣어야 한다는 거~
채반이 있어 꺼내기도 좋고, 네모 모양으로 미리 잘라둔 수박도 넣어두기 딱!
여름에 더욱 유용하게 쓰이는 여름용 키친툴들, 역시 필요한 이유가 있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