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면 4천 달라고 했다는 심진화 母
조회수 2021. 2. 15.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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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저 예쁜 걸
누구한테 줘도 아깝겠더라
김원효에게 딸을 데려갈 거면
4천만 원을 내놓으라고 했다"
심진화 母 정점숙 여사의 딸 사랑이 화제입니다.
눈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는 정점숙과 심진화.
심진화가 김원효를 처음 데려온 날 시집보내기 싫은 마음에 김원효에 "내가 생활비 보낸 게 얼만데"라고 말했고
김원효는 "얼마며 돼요? 내가 벌어서 주면 되지"라고 자신감 있는 척을 했다고.
지금은? 이런 사위 또 업습니다! 김원효가 정점숙 여사에게 아들이자 남자친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점숙 여사가 뇌출혈로 숫자와 글 인지 능력을 상실하자 김원효가 글을 가르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당이 있는 집을 선물했고요. (tmi : 본인 어머니에게는 아파트)
JTBC: 애칭까지♥ 장모님께 김원효는 아들이자 남자 친구같은 다정한 사위 | JTBC 201122 방송
심진화 없이 단둘이 영화 데이트를 하기도 하는 사이입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꾼이자 효자 김원효!
오늘은 그의 과거로 출발합니다!
2000년 연극배우로 시작, 2005년 '개그사냥'에서 공개 코미디를 시작한 김원효.
2007년 KBS로 보금자리를 옮긴 후 대박을 터뜨립니다!
'내 인생 내기 걸었네' 코너 기억하시나요? "어때? 땡기지? 입질이 슬슬 오나?", "싫어, 나 지금 전화받을 기분 아니야"
2011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그는 인기의 정점을 찍는데요.
"안돼애애~"로 시작하는 속사포 대사! 이때 무려 수입이 100배 넘게 뛰었다는 후문입니다.
기세 좋은 그,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도 수상합니다.
같은 해 그는 심진화와 결혼에 골인하는데요. 이건 뭐 일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것!
매일 얼굴을 보러 가고 밥을 사주는 등 노빠꾸 직진 행보로 심진화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결혼 11년 차임에도 여전한 달달함으로 결혼유발자로 떠오른 김원효! 이 커플의 앞으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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