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실패하는 사람은 '이것'을 모른다

조회수 2021. 6. 15. 12:5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주식투자 실패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모른다 (남석관 2부)

계좌마다 이름표가 있어야 한다

제가 원래 단기투자 전문입니다. 자산을 단기, 중장기 투자해야할지 ‘구분'해야 하는데요. 중장기 투자하는 계좌하는 사이즈가 커요. 계좌가 15개 이상 있는데 반 이상이 중장기 투자 계좌고, 몇 개는 단기투자 계좌입니다. 그 용도에 맞춰서 씁니다. 계좌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에 관해 말하는 분들은 없습니다.

2억을 갖고 20억을 만든 계좌를 이전 책에 오픈했거든요. 책을 많이 팔기 위해서, 자랑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동기부여해주기 위함입니다. 장이 항상 좋은 건 아니잖아요. 단기 매매를 하기 때문에, 큰 계좌는 지수 변동폭에 따라 수익이 왔다갔다하니까 계좌 비중을 줄여두고 거의 안하다시피 할 때가 있어요.

계좌 관리하는 방법

2018년 8월에 일본 경제보복으로 지수가 600포인트가 떨어졌는데, 투자자 체감 손실이 굉장히 컸습니다. 지난해 1500포인트가 떨어질 때도요. 그럴 때는 현금화하는 게 중요해요.

시드머니가 큰 돈이 되면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올해 3200포인트를 넘어갈 때 대형주를 2/3으로 줄였습니다. 시장을 냉철하게 보고 비중을 줄일 때는 줄여야하는데 그 기준을 어떻게 잡냐면,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올해 최고가 목표가 3200포인트였어요. 그게 아무리 넘어가도 10퍼센트이기 때문에, 다음에 수익을 볼 수도 있으니 많이 줄이는 거예요. 1/3은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고요. 아예 계좌를 다 비운 것도 있고요.

계속 주식을 사들이는 방법은
좋은 걸까?

이 방법은 일반 투자가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코스피2천에서 3천오는데 10년 걸렸습니다. 이후에 10년이 올지 안 올지 모릅니다. 다음달에 올 수 있다는 확률은 1%라고 봅니다. 자산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확률적으로 리스크가 있으면 피해가는 게 최선입니다.
자산을 지키는 차원에서 대형 우량주, 시장중심주, 시대중심주를 중심으로 하고 비중을 잘 조절하면서 해야해요.
차트, 각도 보고 이런 것보다는, 쉽고 편하게.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금융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어요.
다가올 미래를 보고요. 애플, 기아의 협업관계를 보면 이 주식은 떨어질 때가 매수할 타이밍이죠.
그리고 산업 관계. 어떤 미래 산업이 전망이 있는가.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본 쪽이더라도 관심을 갖고 있다가요. 다음에 좋아지는데, 지금은 많이 안 올라간 쪽. 그것을 보면 되죠. 단순하게.

*이 영상은 유튜브 신사임당 인터뷰(21.1.25..)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